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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수中.高 주변도로 보행자 안전시설 없어

장수읍 외곽도로중 학생과 차량통행이 많은 일부 구간에 보행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들 도로는 주로 변두리 학교 주변이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장수읍 선창지구∼ 장수읍사무소 및 보건의료원방면으로 이어지는 국도 13호선인 장수고등학교 앞 도로에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인도나 안전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다.이 도로는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로 하루 5백여대에 이르는 각종 차량의 통행이 빈번하다.특히 장수고와 중학교 학생 등 1백여명이 등하교을 하고 있는 학교지역이다.그러나 비좁은 도로에는 보행인을 위한 인도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이 전무해 학생들이 사고위험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주민들은 우선 장수읍 선창지구 앞에서 장수읍사무소 및 같은 건물내 보건의료원까지 9백여m 구간에 보행인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를 요망하고 있다.주민들은 또 읍사무소 3거리에서 장수중학교 앞까지 50여m의 구간에도 보행인을 위한 안전시설을 촉구하고 있다.이곳 역시 1차선의 좁은 도로인데다 학생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로 통행하고 있는 실정이다.주민 김모씨는 “인도도 없고 3m도 안되는 좁은 도로에 학생들이 통학을 하다보면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15 23:02

[장수] 地選 앞두고 각종 민원 '봇물'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봇물 양상을 띠고 있다.민선자치시대 출범이후 자치단체의 제정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소지역 이기주의에 편승한 일부 주민들의 무분별한 요구사항들은 자치단체가 제대로 수용할수 없는 것들이 많아 자치단체와 주민간의 불협화음 심화현상을 초래하고 있다.장수군의 경우 해마다 1월 초순이면 군 관계자들이 7개읍·면 순방해 여론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이같은 주민과 대화의 자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각종 민원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금년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둔 탓인지 두드러진 양상을 띠고 있다.경지정리, 소교량사업, 마을안길 확·포장공사, 마을회관 건립 등과 관련돼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민원해결을 위해서는 엄청난 예산이 수반되나 재정이 열악한 군형편으로는 감당하기 힘들 정도이다. 따라서 군은 지역주민들의 민원요구에 제때 부응하지 못해 실망감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으로 능률적이고 소신있는 자치행정을 펴는데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자치단체나 군의회에 접수된 주민요구 사업들에 대해 주민들을 이해시키고 조정하는 완충기능 역활을 감당할 수 있는 민원기구를 마련하는 방안도 자치행정 능률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13 23:02

[장수] 하천제방사업 생태계 '멍든다'

장수군 관내에서 실시하는 각종 하천 제방사업이 생태환경을 무시한 채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현재 장수군은 장마 때 하천 제방이 유실되면 돌망태나 콘크리트 호안불록 공법만 사용하고 있다.또 하천바닥 준설작업 때에도 바위나 토사를 불도저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깨끗하게 걷어내는데만 치중해 물고기와 개구리 등 양서류의 서식처가 갈수록 없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 준용하천인 장수읍 노하숲과∼왕대마을으로 흐르는 장수천 구간의 제방사업이 호안불럭 공법으로 사업을 실시해 지적 되었으며 이곳 역시 하천바닥을 정리해 생태계 파괴는 물론,자연경관도 해치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실제로 장수읍 수분천의 경우 소하천 제방이 석축으로 정비하고 있어 어류 등이 서식하지 못함은 물론 자연경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군 건설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하천제방의 공법은 콘크리트 호안불록이나 돌망태로 시공하는 방법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제방쌓기 등은 사업비 등의 문제로 채택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말끔히 정비된 장수군 관내 준용하천 및 소하천은 홍수 때 물흐름은 빠르지만 물고기가 서식할 곳은 찾아보기 어렵다.

  • 장수
  • 최광진
  • 2002.03.05 23:02

[장수] '쌀농사 포기' 農家 늘어.. 중고농기계 매물 급증

쌀값 폭락 등 농촌경제가 위축되면서 농사를 포기하거나 축소하려는 농가에서 팔려고 내놓는 중·고 농기계가 늘고 있다.21일 장수지역 중고 농기계 판매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추수 이후 트랙터,콤바인 등 팔려고 내놓은 중·고 농기계가 예년보다 10%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다.이처럼 매물이 늘어나면서 예년에는 600만∼700만원에 거래되던 트랙터(35∼40마력 95년식)가 예년보다 100만원 가량 낮은 500만∼600만원선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그러나 지역에서 농기계 매매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농기계 판매점에 매물만 쌓이고 있어 이같은 가격은 현실적으로 유명무실한 실정이다.이는 지난해 쌀값 폭락과 값싼 외국 농산물의 범람 등으로 영농 규모를 축소하거나 아예 벼농사를 포기하는 등 농민들의 영농투자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 농사를 위탁하거나 농지를 방치해두는 농업인이 늘어난 것도 중·고 농기계 매몰이 늘아나는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장수지역 중·고 농기계 판매점 관계자는 “중·고 농기계 거래는 1월부터 시작해 3월까지 성수기를 맞고 있지만 최근 매몰만 많고 거래는 한산한 상황으로 별다른 신장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2.22 23:02

[장수] 里長자녀 장학금조례 개정해야

장수군 관내 이장 자녀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의 선발 자격이 조정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이는 올해부터 농촌지역 뿐 아니라 도시에도 중학 의무교육으로 수업료가 없어진데다 최근 이장들의 고령화로 자녀들이 대부분 고교와 대학을 다니고 있어 기준을 고교생 및 대학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장수군의 ‘이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안’에는 ‘이장으로 재학중인 자의 자녀로서 중고교에 다니는 품행이 단정하고 입학 또는 재학중 학과성적이 재학 학년 정원의 70/100이내에 해당하는 자’등으로 규정하고 있다.군은 이 기준에 따라 매년 2천3백72만원의 예산으로 1천7백80여만원을 중고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실제 지난 99년도에는 24명에게 1천7백1십2만4천원,2000년도 1천5백1십7만4천원 등을 고등학생에게 지급했고 99년 1월8일에 조례를 개정,이장 재직 3년이상인 자의 자녀로서 장학금을 지급,올해에는 20명이 신청했다.관내의 중·고교마다 차이가 나는 가운데 1년 수업료는 중고등학생 경우,관내가 80여만원,전주지역 등은 1백여만원이 이장자녀장학금으로 지급되고 있다.그러나 해마다 농촌지역의 노령화와 더불어 이장 또한 1백94명중 50대가 35%를 차지하는 등 노령층이 65%를 차지하고 있어 중·고교학생이 점점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관내 이장들은 군이 장학금 지급 조례안을 바꿔 부담이 많은 고교생과 대학생들에게 혜택이 부여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장수군의 한 이장은 “환경이 달라진 만큼 지급되는 기준 또한 바뀌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이장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2.19 23:02

[장수] 오룡봉청년회, 웃어른 섬기기 주위 '귀감'

노인공경 정신으로 무장,지난 30년동안 웃어른 섬기기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마을청년회가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화제다.팔공산 기슭에 터를 잡고 있는 장수군 산서면 이룡마을은 전체 91가구로 농촌의 면단위 마을치고는 제법 규모가 있는 동네로 통한다. 주민은 2백30여명이 살고 있으며, 65세 이상의 노인은 73명에 달한다. 이 산골마을에는 지난 68년 시골청년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당시 백미 2가마로 ‘오룡봉 청년회’를 조직, 탄생시켰다. 초대회장에 안재헌씨(61)가 선출됐으며,현 회장은 1976년부터 현재까지 이장을 겸하고 있는 한병원씨(51).현 회원은 모두 23명이나 대부분 ‘나이든 청년’들이다.현재 자본금은 1천5백만원으로, 회원들이 농사일이 끝나는 야간을 이용해 보리 및 볏짚단 나르기를 하여 품삯을 모으고,회원 결혼때 함을 팔아 수익금을 모으고,신규 회원 가입비를 모으는 등 ‘쌈지돈’으로 모은 것. 유교사상의 맥을 이어온 청년회는 이 자본을 활용해서 해마다 웃어른을 모시고 잔치상을 마련하는등 마을친목과 사회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그동안 경로잔치 30여회를 비롯 매년 노인 무료이발, 전통음식 만들어 드리기, 농악시연, 효도 유람관광 11회 등을 실시해 왔다.청년회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마을 안길 꽃길 가꾸기,가축질병 예방접종,마을문고 2천여권을 운영하고 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2.05 23:02

[장수] 영농설계교육 '녹음기 돌리나'

농한기를 맞아 각 자치단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설계교육 상당수가 해마다 같은 내용으로 반복, 답습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특히 일부지역에서는 일반적인 작목중심으로 행정편의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 영농 기법 및 시장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교육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교재비와 중식비 등 총 1천8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각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내 농민 2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그러나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이뤄지고 있는 새해영농교육의 주내용이 고랭지고추 오이 생활개선 가지 사과 등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작목위주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로써 새로운 영농기술을 배우려는 농민들이나 작목전환을 시도하려는 농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강의에 참여하고 있는 대다수 외래강사진이나 지도사들도 큰 변화가 없어 매년 거의 같은 강의를 맡고 있어 전년도 보다 차원 높은 영농기술을 습득하려는 수강생들에게 불만을 사는등 교육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농민 박모씨(46.장수군 장수읍)는 “매년 농사준비철이면 작목선택에 고심하면서 나름대로 기대를 갖고 영농교육에 참여하고 있지만 교육내용과 강사진에 새로운 내용과 변화가 없어 실망감이 앞선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순창군 순창읍 김모씨(56)도 “농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농어민을 상대로 한 영농교육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영농교육 내용의 개선을 주장했다./ 장수=최광진기자, 순창=남융희기자

  • 장수
  • 전북일보
  • 2002.02.05 23:02

[장수] 각종 캠페인 '龍頭蛇尾'

범군민 운동을 비롯한 상당수 지역 캠페인이 제대로 실효를 거두지 못한채 전시행정의 표본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이들 캠페인이 지자체단체의 시책에 따라 추진돼 오고 있으나 시작만 요란할 뿐 당초 기대와는 달리 용두사미격에 그치고 있다.장수군의 경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화 활성화를 위해서 외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각급 기관단체나 공직자들에게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과 관내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 가운데 외지에 등록된 차량의 차적 옮기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또한 지난 97년 이후 경제난이 가중되자 장수군은 각급 공직자들이 카풀제로 에너지 절약 및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카풀제 운동도 펼쳤다.그러나 이같은 캠페인을 전개한지 수개월에서 길게는 해를 넘긴 것들도 있지만 대부분 시작만 요란했을 뿐 기대에 미치지 못한채 흔적도 없이 사라져 주민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실제로 차적 옮기기를 비롯한 각종 절약운동이 시일이 지날수록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사실상 실종된지 오래되고 에너지 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카풀제도도 손에 꼽을 정도에 그치고 있다.주민들은 “일부 캠페인이 실효가 미흡하고 전시효과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세우기 위해서는 기관단체장의 분명한 의식과 행사의 연속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2.02 23:02

[장수] 자치단체 홈페이지 비방 얼룩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특정인에 대한 비방이나 근거없는 허위사실 등이 여전히 무분별하게 난무하고 있어 건전한 여론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의식 개선 및 대책마련이 촉구된다.장수군의 경우 열린 행정 구현과 민원원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군청 홈페이지에 ‘장수군에 바란다’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홈페이지가 특정인의 비방이나 근거없는 비난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장수사랑’ ‘지킴이’ ‘정상인’ ‘농민’ ‘추천인’ 등 30여개의 필명을 사용, 근거없이 특정인을 폄하하고 군정을 비난하는 글들을 마구 올리는 등 익명의 의견개진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이에따라 장수군은 최근 이같은 네티즌의 IP 주소와 E-mail 주소 등을 관계기관의 지원을 받아 추적, 신원을 쫓고 있으며 사실과 근거없는 네티즌은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장수군 전산계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남을 헐뜯는 것을 목적으로 내키는대로 글을 올리는 것은 지역발전을 역행하는 처사”라며 “홈페이지가 건전한 주민여론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네티즌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2.01.28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