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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불우이웃 온정의 손길 '뚝'

연말이 다가오면서 무의탁노인등 불우이웃을 찾는 발길이 여느해보다 뜸해 이들 시설에서 활동하는 노인들이 썰렁한 세밑을 맞고 있다.특히 올 연말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불황등으로 불우시설을 찾는 온정의 손길이 크게 줄어 이들에게 다가오는 연말은 음지속에서 쓸쓸히 서로를 위로하면서 보내야 할 형편이다.17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 불우수용시설에는 군을 제외한 각 단체와 개인등 독지자가 방문하여 위로금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위문금도 전혀 접수되지 않고 문의전화마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불우이웃의 노인들에게는 상대적으로 풍요로움을 느끼는 상당수 일반인들의 연말 분위기가 오히려 낯설기만 하다는 것.실제 60여명의 무의탁노인들이 수용되어 있는 만나의 집,벧엘농장 등에는 현재까지 각 사회단체 및 독지가,모임회 등에서 위로,격려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어진 실정이다.다만 장수수양원(원장 신정원)에는 최근들어 장수 계북초등학교 학생들과 장수어린이 집 원생들이 위문잔치를 베풀는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수수양원 곽정만 총무는 “농촌경제의 침체와 아울러 인심마저 사라지는것 같다”면서 “지난해에는 30명이상이 찾아주어 위문금품이 전달되었으나 올해에는 문의전화 조차 거의 없어 불우시설에 냉기가 돌 정도”라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12.18 23:02

[장수] 계북초등 학예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場

찬바람이 몰아치는 덕유산자락 아래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훈훈한 행사를 펼쳐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13일 장수계북초등학교(교장 허인규)에서는 학부모을 비롯한 학생,교직원,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예회 발표가 축제 분위기로 펼쳐졌다.이날 학예회 발표는 다른 해와 달리 지역노인을 위한 경로잔치와 불우이웃 위문공연을 함께하는 ‘경로 효친 사상’을 가르치는 의미로 개최되었다.학예회는 그동안 특기 및 소질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선보일 뿐 아니라 전북도지정 특별활동 연구학교답게 경로잔치를 겸한 행사였다.학예회 1부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2부 종합 발표회 및 학구내 노인위안잔치,3부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는 장수 수양원 위문잔치 순으로 펼쳐졌다.특히 특별활동 종합발표회 행사는 6학년 학생들이 수화로 합창하는 모습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적절한 발표였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공연 마지막 발표는 올해 교육장배 초등부 우수상을 받은 사물놀이 공연으로 행사를 장식했다.허교장은 “그 어느때보다 뜻깊은 행사였으며 다양한 공연을 펼친 학생들과 지역 주민,교직원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한편 계북초등학교는 불우이웃돕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연중행사로 펼칠 계획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12.14 23:02

[장수]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축산폐수처리 근본대책은?'

장수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회(위원장 김홍기)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 9개 실·과를 비롯 2개사업소 및 관내 7개읍·면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다음은 지난달 30일 군정질의 내용이며,이에대한 집행부 답변은 오는 26일께 있을 예정이다.△홍순목의원(계남면)= 농업소득금고 자금을 농협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고질연체 체납자에 대한 소득금고 자금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방안과 대책은 뭔가.폐비닐 수거는 빨리 실시하라.△육동수의원(산서면)= 폐비닐 수거량이 읍·면별로 차등이 많아 실적평가를 통해 마을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면 환경오염방지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마 육성목장 보상은 어떻게 진행되는가.△김홍기의원(장계면)= 경주마 육성목장 1단계에서 1농가 3천만원씩 지급보상에 대해 주민들과 약속한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특수공법으로 인한 축산폐수장 손실대책은 있는가.△정희택의원(계북면)= 환경관리 공단의 특수공법으로 축산폐수처리장 시설의 손실이 발생, 장기적인 차원에서 근본대책 수립과 폐수처리후 방류대책을 강화해야 한다.산림벌채 허가 상황은 어떤가.△양해도의원(장수읍)= 산림벌채 허가가 난무하다 시피해 관내 산림이 드문드문 삭발되어 있어 허용범위가 있어도 벌채허가를 축소하여 푸른 숲의 이미지 보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장수
  • 최광진
  • 2001.12.04 23:02

[장수] '장수초등' 종합학습발표회

장수초등학교(교장 강철규)는 28일 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습발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새로운 생각’‘앞서가는 장수어린이’란 주재로 시화전,학습결과물전,조형물전 등 학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학부모들의 도자기 전시회,그리고 무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시화전시장에는 글쓰기 시간과 미술시간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시화 60여편이 전시되었고 학습결과물 전시장에는 현장체험학습보고서,가족신문,환경탐구보고서 등 각종 학습결과물들이 선을 보였다.조형물 전시장에는 폐품을 이용하여 만든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었는데 우유펙 1천여개를 붙여 만든 대형 첨성대가 눈길을 모았다.한편 그동안 써온 일기장을 한데 묶어 제본한 개인별 일기책들이 전시되어 관람자들의 관심을 모았고,매주 토요일 어머니 도예교실에서 익힌 솜씨로 직접 제작한 학부모들의 도자기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람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또한 학습발표회는 유치원을 비롯한 전체 학년이 참가한 재능발표회는 그동안 음악시간과 체육시간,특기·적성교육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한 20여 종목의 재능을 발표 하였다.강철규 장수초등학교 교장은 강평을 통해 “그동안 정상적인 교육과정 활동과 특기,적성교육 등의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한 자기관리능력신장 활동에서 갈고 닦은 솜씨들이 유감없이 발휘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11.30 23:02

[장수] 논개사당 시설물 위치 잘못 선정

논개사당 주변이 맏대한 예을 들여 관객들을 위해 각종 편익시설 갖추었으나 상당수 시설물 위치가 불비합리하게 선정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장수군에 따르면 현 논개사당 공원화사업은 총 공사비 44억원을 투입해 지난 96년 착공, 관리사무실,전시장,야외무대,특산품 판매장,주차장,조경사업 등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완공됐다.그러나 논개사당 관리사무실을 비롯 벤취 등 일부 편익시설물들이 관광객들을 제대로 감안하지 않고 위치선정이 잘못 이뤄졌다는 지적과 함께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용도 사실상 저조한 실정이다.실례로 논개사당내 벤취 및 도로변에 설치한 의자 등은 이용자가 거의 없고 일부 벤취는 풀이 무성한 곳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을 꺼리는 바람에 예산만 축내는 시설물이 아니냐는 비난을 사고 있다.특히 관리사무실은 사당내 화장실 옆에 설치, ‘관리 사무실’이라기 보다는 화장실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조섞인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또한 장수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점 역시 한켠에서 오랫동안 문이 굳게 닫혀 있어 관광객들이 논개사당의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일부 시설물들이 막대한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위치가 잘못되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편익보다는 보여주기 위한 시설물 배치는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11.29 23:02

[장수] 대체작물 개발 손 놨다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대체작물 개발이 절실한데도 종전의 농업에만 의존하고 있어 대체작물 발굴이 사실상 한계에 봉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특히 소득보장을 위한 대체작물이 개발되더라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영세성 등으로 기술수용이 되지않아 농촌의 장래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더하고 있다.장수군에 따르면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작물을 특화작물로 정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나 새로운 대체작목 개발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관련기관에서 특정 작물을 권장했을 경우 과잉생산 등으로 가격 폭락이 발생하면 책임문제가 거론될 수 있어 작목 권장도 기피하는 현상이다.또한 지자체에는 대체작물의 개발이 어려운 문제로 관련 연구기관에서 담당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지역 특성에 따라 대체작물 개발은 어려운 실정이다.농민들도 농촌인력의 노령화와 가격 불안정에 따른 자심감 결여,과다 시설비용 등을 이유로 새로운 작목재배 및 신기술 수용을 기피하는 현상도 겹치면서 농촌의 안정된 소득보장을 위한 대체작물 개발이 사실상 중단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농촌문제 전문가들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물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물에 대해서는 보조와 융자 선진지 견학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11.28 23:02

[장수] 6급 담당제 有名無實

장수군이 지난 98년 공직사회 구조조정과 함께 근무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도입한 ‘6급 담당제’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수직적 조직을 수평적 조직으로 전환하면서 ‘계’체제를 ‘담당’제로 바꾸고 중간의사 결정과정 단계를 축소시켰다.그러나 군은 담당제 시행 이후 결재권이 사라진 일부 담당주사들이 책임감 결여로 자신에게 부여된 업무외에는 관심을 갖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부서내 모든 업무를 직접 관장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담당주사를 수시결재 체제로 전환시켜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더욱이 군은 지난 98년 구조조정 이후 상당수의 담당주사들이 분담된 업무를 멀리한 채 관리자적 태도를 취하고 있어 하위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실제 계체제에서 담당제로 제도만 바뀌었지 호칭과 업무 및 결재체계는 예전의 계체제와 달라진게 없어 일부 담당주사들이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위직원에 떠넘기는 등 부작용마저 초래하고 있는 상태다.한 하위직 공무원은 “지난 98년 조직개편 이후부터는 수평체계가 유지되면서 분장된 업무가 철저하게 이행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 결재체계,호칭 등이 예전의 계체제와 달라진게 없다”고 말했다.

  • 장수
  • 최광진
  • 2001.11.23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