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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인후문화의집(관장 고미숙)이 30일 Inhoo 성과공유회 Day를 연다. 올해 인후문화의집이 추진한 기획공모 사업을 주민과 함께 되짚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인후에서 추억을 나누다를 비롯해 미디어 아지트, In Who?, 연극 [뮤지컬] 하자! 등 올해 사업의 결과물 전시와 영상상영 등이 마련됐다. 먼저 인후에서 추억을 나누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9 따로 또 같이-우리 동네 문화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주민의 시선으로 지역을 새롭게 해석하고 사진 아카이브 활동을 통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관련 성과물은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디어 아지트, In Who?는 2019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30일 오전 10시 이와 관련한 홍보영상 상영회가 열린다. 연극[뮤지컬]하자는 2019 지역문화인력 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예술 동아리 확장과 협업을 모색했다. 30일 오후 7시부터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와 문의는 인후문화의집 063-247-8800.
전북영화연구회(회장 장세균)가 백학기 감독의 단편영화 시인 황동규와 우는 여자를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1일 전주시청 옆 성지빌딩 월드시네마. 백학기 감독은 영화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고창 출신으로 중학교 영어교사, 기자, 배우를 거쳐 영화감독을 하고 있으며, 글을 짓는 시인이기도 하다. 지난 2015년 시선집 <가슴에 남아 있는 미처 하지 못한 말>(도서출판 더클)을 펴냈다. 원광대 재학시절 여름방학 동안 동해안 오징어잡이 배를 타기도 했다. 단편 시인 황동규는 젊은 시인이 겪는 상실과 슬픔을 주제로 한 28분짜리 작품이다. 신인배우 박초록과 황동규 씨가 주연을 맡았고, 배우 오만석 씨가 특별출연했다. 서울 마포와 잠수교, 경북 울주의 영남알프스를 배경으로 5일간 촬영했다. 우는 여자는 강원도 속초의 사찰을 찾아나선 젊은 여성이 끝내 오지 않는 스님을 기다리다 귀경하는 영상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두 눈 멀쩡히 뜨고 길을 잃었다. 북두칠성 그 국자 끝을 따라가면 박혀 있던 붙박이별이 사라진 뒤, 난바다 어디쯤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 길 없었다. 암초에 걸린 듯 오도 가도 못 했다. 막막한 가슴팍만 주먹으로 쳤다. 빈 배 한 척 부서질 듯 흔들렸다. 이제 그대 있어 길이 보인다. 비바람 거세고 거친 파도 밀려드는 이 밤이 안심인 건, 방파제 끝 거기 나침반인 듯 서 있는 그대 때문이다. 막막한 내가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먼바다에 나갈 수 있었던 것, 깜박깜박 꺼지지 않는 당신 생각 때문이다. 칠흑 같은 세상, 눈을 씻고 본다. 사라질 듯 가물거리는, 그대 분명 한 점 불빛이다. 대낮에도 캄캄한 내게, 맨정신으로는 버틸 수 없는 내게 그대는 오늘도 한 잔 소주를 따라준다. 내일도 모레도 짠 내 나는 바람이 뺨을 갈기고 안개가 짙을 것이나, 지친 어깨 받아주는 그대로 하여 숨통이 트일 것이다. 갑갑한 내가 끔벅끔벅 망망한 바다를 본다. 숨을 고른다. 하늘의 붙박이별이 내려온 당신, 한낮에도 불빛이다.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에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가 선정됐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는 28일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비롯한 입상작 109개 작품을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는 외형상의 수려함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성을 고려한 울림과 음색도 뛰어나다고 평했다. 국무총리상은 재료와 기법 등에서 전통에 기반을 둔 조형성이 돋보이는 최윤희 작가의 홍색토주 겹 장저고리와 백주 홑 장저고리가 차지했다. 이밖에 김경희 작가의 책거리 8폭 병풍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이정의 작가의 책거리 자수 8폭 병풍이 문화재청장상을 각각 받게 됐다.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지난 1973년 인간문화재 공예작품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4회째를 맞았으며, 전통공예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국가 공모전이다. 올해 전승공예대전에는 금속악기옻칠자수 등 총 12개 부문에서 276개 작품이 접수됐다.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시상식과 개막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는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사무국 02-3453~1685~6.
지난 2001년 전주시민영화제로 첫 발을 뗀 전북독립영화제가 19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북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전북독립영화제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전주고사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7시 CGV 전주고사 1관. 이번 상영작은 국내와 지역의 영화 40편으로, 국내경쟁 23편(단편 19편, 장편 4편)과 온고을 경쟁 6편(단편 5편과 장편1편)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은 단편영화 3편이다. 올해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부문 최우수 작품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BEFF감독의 유월, 올해 10기 수강생 배출로 10주년을 맞이한 마스터와 함께하는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제작지원작인 유준상 감독의 탑차, 낙태의 현실에 양면의 첨예한 질문을 공개적이고 직접적으로 던지는 영화인 이우수 감독의 다운이 영화제의 문을 연다. 전북 이외의 우수한 지역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인 초청 3편과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인 메이드 인 전북 5편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독립영화를 선보인다. 올해 초청 섹션에서는 대구단편영화제 애플시네마 상영작으로 대구퀴어문화축제 10년의 성장기를 다큐로 만든 박문칠 감독의 퀴어 053과 강원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받아 메이드인 강원대표로 선정된 김다나 감독의 여름비가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와 대구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화제작, 부산지역 이상환 감독의 파테르가 상영된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활발하게 제작된 지역영화를 감상하며 다양한 지역의 영화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다. 메이드인 전북 섹션에서는 온고을 경쟁부문 상영작을 제외하고 전북지역에서 다양한 경로로 만들어진 우수작품을 상영한다. 올해는 동물원, 높은 마음, 공, 지우개, 우리는 불스다등 총 5편의 단편영화가 전북을 알린다. 2019 전북독립영화제의 슬로건은 멀쩡히 살구 있는 우릴 보라다. 포스터는 각자의 영역에서 영화를 만들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전북독립영화제 관계자는 소중한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지금 어디에 있든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며 모두들 지구에 굳건히 발을 딛고 멀쩡히 잘 살고 있고, 이것이 전북독립영화제가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라고 밝혔다. 올해 시상내역은 옹골진상(대상), 다부진상, 야무진상, 배우상, 관객상 각 1편씩이다.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19년을 열심히 달려온 지역의 작은 영화축제 전북독립영화제가 매년 예산문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어려운 독립영화 제작 환경에서 활동해온 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극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9 전북독립영화제와 관련한 내용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북독립영화협회(063-282-3176)에 문의하면 된다.
20세기 최고의 창극 전성기를 누빈 명인명창들이 남원에 모여 소리잔치를 벌인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대한민국 판놀음-창극 오늘을 만나다 폐막공연. 30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는 창극의 별 이야기- 명불허전 무대가 바로 그것이다. 이날 무대는 흥보가심청가춘향가수궁가 중 널리 알려진 눈 대목만을 모아 들려주는 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명창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자리다. 먼저 윤충일신영희왕기철 명창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조통달유수정김학용 명창이 흥보가 중 화초장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 김일구서진희 명창이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선보이고, 왕기철박애리 명창이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전한다. 또한 안숙선김학용 명창의 수궁가 중 토끼 배 가르는 대목, 김영자왕기석서진희 명창의 춘향가 중 어사장모 상봉대목을 감상할 수 있다. 신영희박양덕김수연안숙선김영자유수정이난초 명창은 남도민요 육자배기, 흥타령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무길김청만원장현한선하이태백김성아 명인이 수성반주를 맡았고, 박애리 명창이 사회를 맡아 공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판놀음-창극 오늘을 만나다은 국립민속국악원이 창극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한 무대다. 앞서 국립민속국악원은 지난 23일 토크옛설 토크콘서트 옛설2, 별별창극 꿈인 듯 취한 듯과 26일 별별연희 경기웃다리풍물, 별별창극 정읍 사는 착한 여인 공연을 이어왔다. 왕기석 원장은 동편제 탯자리에 위치한 남원에서 대한민국 창극단체의 구심점이 되어 창극계 이슈를 만들고 새로운 전성기를 꿈꾼다며 이번 무대가 창극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예약제로 전화(063-620-2324~5) 또는 카카오톡(국립민속국악원 친구 추가)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민속국악원 홈페이지(http://namwon.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620-2332.
동학농민혁명 125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형규)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 중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 현재와 미래,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가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제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기념식이 거행된 뜻깊은 해인만큼, 지난 1894년부터 현재까지의 학술연구와 기념사업 성과를 검토함으로써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이화 역사학자의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주제 기조강연을 비롯해 조재곤 서강대 연구교수의 동학농민혁명 국외자료 현황과 활용방안, 배항섭 성균관대 교수의 동학농민혁명 연구현황과 미래가치, 원도연 원광대 교수의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의 기본방향이 발표되며 각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에는 이병규 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유바다 고려대 교수, 고석규 목포대 명예교수, 허수 서울대 교수, 신순철 원광대 명예교수, 문병학 기념재단 기념사업부장이 참석한다. 이형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은 정부 주관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이 거행된 뜻 깊은 해에 정기학술대회를 연다며 이 자리에서 동학농민혁명 자료 현황과 활용방안, 연구 현황과 미래 가치, 기념사업의 기본방향 등 동학동민혁명의 현재와 미래의 의미있는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 전주 시민들은 전주(全州)라는 도시의 기원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았음직하다. 일반적으로 어떤 지명의 뿌리를 찾고자 한다면 우선 찾는 게 기록이다. 전주의 출발은 완전하다 온전하다와 뜻이 통하는 완산(完山)에서 비롯되는데 아마도 고구려 보장왕 9년(650) 승려 보덕이 완산(完山) 고대산(孤大山)으로 옮겼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삼국시대에도 완산이지 않았을까. 이후 신라는 일련의 통일전쟁 상황이 정리가 되고 신문왕 5년(685) 지금의 전주에 완산주(完山州)를 설치하여 9주 5소경 체제를 완비하였다. 경덕왕 16년(757)에는 중국화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의 주군현 명칭을 한자로 바꾸는 조치로 완산주를 전주(全州)로 개명하였다. 전주성(全州城)은 어떠할까. 전주에 있는 성이라는 의미일 게다. 기록으로는 고려 명종 12년(1182) 전주사록 진대유(陳大有) 관련 기사에 등장하는 폐성고수(閉城固守)와 고종 40년(1153) 8월 몽고병 관련 기사에 등장하는 전주성(全州城)과 반석역(半石驛)은 내용상 전라감영의 고지인 고려시대의 전주성에 가깝다. 그런데 전주성의 또 다른 실체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동고산성에서 발굴된 전주성(全州城)명 막새들이다. 가운데에 全州城의 명문과 양쪽에는 무사무늬가 있는 암막새 1점, 양쪽에 새 무늬가 있는 암막새 2점, 명문과 연꽃무늬가 있는 수막새 7점이다. 모두 동고산성 주건물지 출토품이다. 이 기와들은 견훤(甄萱) 백제의 전주성을 보여주는 실물이다. 예로부터 막새는 궁궐이나 사찰, 관청의 지붕에 올리는 건축 부재로 건물의 권위를 상징하였다. 이 건물은 정면 22칸, 측면 4칸으로 정면과 양 측면에는 회랑도를 두었다. 건물터는 길이 84.2m, 너비 14.1m로 평면 형태와 초석의 배치상태로 본다면 2층 이상의 외관을 가진 건물로 추정되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크다. 당시 조사자는 왕궁의 정전과 같은 건물로 보았는데 동고산성이 견훤궁터로 전해진다는 1688년 「성황사중창기」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만 도심과 다소 떨어진 현실적인 점을 고려할 때 평지 전주도성의 배후산성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주의 지명이 8세기 중반부터 사용되어 동고산성의 전주성 기와가 보다 이른 시기일 가능성도 있으나 동고산성에서 조사된 11개의 건물지와 성문지의 개축이 대부분 9세기말 ~ 10세기 초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 이 또한 견훤의 전주성 쪽으로 더 기운다. 결론적으로 전주성(全州城)은 2곳이지 않았을까. /최흥선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전라북도 예술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재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전북 문화예술 창작과 진흥에 공로가 큰 예술가로, 공고일 기준 전북 내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등록기준지 또는 원적지가 전북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전북 내 예술기관과 예술단체의 장 또는 전북 내 예술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교의 총장(학과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은 추천할 수 없다. 재단은 음악연극무용국악문학미술사진공예다원예술 등 대상 분야 중 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공적심사 후 11월 말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12월 5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문화관광팀 063-230-7462.
국내 최고 명창들이 나서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국 최초의 유파(流派)별 완창공연이 펼쳐졌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펼쳐진 판소리 다섯바탕 유파별 완창 공연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권하경, 방수미, 지선화(이상 심청가) △ 정옥향, 김소영, 이난초, 주소연, 유하영(이상 수궁가) △박정선, 윤진철, 김경호(이상 적벽가) △전예주, 천희심, 정상희(이상 흥보가) △송재영, 전인삼, 박성희, 김나영, 서정민(이상 춘향가) 등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들이 대거 나섰다. 19명의 명창과 함께 8명의 명고수(조용안, 이상호, 임현빈, 한수산, 고정훈, 권혁대, 박종훈, 김태영) 등이 참여해 판소리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공연은 △보성제 △동초제 △박동실제 △미산제 △정광수제 △동편제 △송판제 △박록수제 △김세종제 △만정제 등 판소리 전승의 큰 줄기라고 할 수 있는 각 유파별 고유의 특징을 모두 감상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일간 전주소리문화관에서 시작돼 전주한옥마을로 울려 펴진 판소리 다섯바탕은 시민과 여행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우리 소리의 흥과 가락을 선사했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판소리의 본향 전주에서 전국 최초의 판소리 다섯바탕 유파별 공연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판소리의 보존과 계승, 나아가 대중과 소통하며 소리의 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봉 임산본 선생의 창론을 재해석한 <정가(正歌) 세상으로 본 미래의 창>(신아출판사) 출판기념회와 정가 대공연이 지난 25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렸다. 지봉 선생은 국내 시조계를 이끌어온 명창으로, 이 책은 그의 아들인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이 정가시조창의 대중화를 위한 바람을 담아 펴냈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김광수이춘석정운천조배숙 국회의원, 서정환 신아출판사 대표, 선기현 전북예총 회장, 왕기석 국립민속국악원 원장,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 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임환 사장은 한 권의 책을 내기까지 수많은 계절의 변화를 목도해야 했다며 20년 만에 아버지의 창론을 재해석한 책이 만들어져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와 함께 국가무형문화재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 정가 대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경배(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김영기(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김병오(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교육조교), 이선수(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 가곡보유자) 등과 함께 임환 사장도 엮음질음(푸른산중하)와 남창가곡 우편(봉황대상)을 선보였다.
정성수 시인이 제3회 1027 법난 문예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시 1027 법난. 이번 문예공모전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신문이 1027 법난의 진실과 역사적 상처의 치유, 화해 상생의 정신 확산과 종교적 평화정신의 고취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시 444편, 산문 81편, 만화 4편 등 모두 529편. 1027 법난은 1980년 10월 27일 새벽 2시 조계종 총무원 이하 전국의 주요사찰에 계엄군이 진입해 송월주 총무원장 등 46명을 연행하고 사찰의 각종 서류, 예탁금증서 등을 압류해 간 사건으로 경신대법난(庚申大法難)이라고도 불린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봉행 된 10.27법난 제39주년 기념법회에서 진행됐다. 정성수 시인은 향촌문학회 회장과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산문집 <눌변의 뼈> 등 59권이 있다.
조선왕조의 발상지인 전주에서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제 고종의 진연의궤에 사용한 정재악장의 춤과 음악이 전문가의 스토리텔링으로 다시 깨어난다.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의 교육학예실 교수음악회로 신진연의궤 1902를 올린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이번 공연 주제인 신진연의궤(新進宴儀軌)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제였던 고종의 즉위 40주년을 기념하고 망륙지년(望六之年)을 축수하기 위해 임인년(1902, 고종39년)에 행했던 잔치의 전말을 기록한 고서 <진연의궤>에서 가져왔다. 조선왕조 궁중에서 발행한 고서로, 잔치를 올린다는 의미의 진연과 격식을 갖추고 연향을 의미하는 의궤가 더해져 국가 연례를 기록한 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종의 진연의궤에 사용됐던 정재악장의 춤과 음악, 준비 음식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을 풀어놓는다. 궁중연희와 관련한 장악원(掌樂院)의 전악(典樂)과 궁궐 밖 명창명인의 전통음악을 선보이며 조선 발상지인 전라북도와 전주의 위상을 높여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의 각 전공별 교수들은 전통음악인 국악과 전통음식을 연계해 국악을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향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한식전문가인 차경희 전주대 한식조리학과 교수가 자리를 함께해 전통음식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을 덧붙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총 일곱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는 무대는 1902년 만들어진 조선의 마지막 의궤 진연의궤를 영상과 함께 우조시조 월정명이 채운다. 첫 번째 무대는 효명세자가 만든 궁중정재 춘앵전과 진연 잔칫상을 선보이며, 두 번째 무대는 민속 악(樂)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와 순창 고추장이 합을 만든다. 특별히 이번 교수음악회를 위해 함께 한 명인 이태백의 구성으로 민속악 가야금 병창 씻김굿과 뜸북국이 준비돼 있다. 민속 무(舞)인 교방굿거리와 잡채가 합을 이루는 네 번째 무대에 이어 궁중정악 천년만세와 골동반이 함께 어우러지며 음악회에 참맛을 더한다. 이어 민속 가(歌) 남도민요 육자배기, 자진 육자배기, 삼산반락, 개고리타령이 백산자(白散子)를 만나고 마지막 무대로 민속 악 삼도농악가락 앉은 반 사물놀이와 탁주가 대동(大同)의 의미를 담아 음악회의 멋과 맛을 완성한다. 전북도립국악원 관계자는 국악원의 전통 창의융합 토크 콘서트인 교수음악회를 통해 전라북도의 멋과 맛에 다시금 깊이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격조, 품격과 함께 한국 궁중 문화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는 연주회에 함께 해보시라고 말했다. 이번 교수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류무용단(대표 류영수)이 28일 오후 7시에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상상(想像)하는 우리춤 무대를 연다. 널리 알려진 전통춤을 재구성하고, 현대화된 의상과 라이브음악을 곁들여 지역 관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류무용단의 실험정신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지난 2003년 창단한 류무용단은 서울에 활동 근거지를 두고, 형식화된 무대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작무용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원시와 류무용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류무용단 관계자는 문화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우리 문화의 뜨거운 에너지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 서각의 발전과 새로운 현대서각의 방향성을 고민해온 전북현대서각회(회장 김낙범)가 열 번째 정기전시회 緣(연)를 연다. 22~27일 전주교동미술관 본관. 緣(연)전은 인간과 문자는 물론 작품 소재와 재료가 맺는 불가분의 관게로서의 인연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들이 작업한 30여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글자를 새김질한다는 뜻의 서각은 문자의 시작과 함께 해오며 오늘날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했다. 문자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점차 현대화된 것이다. 최낙범 전북현대서각회장은 전북현대서각회의 역사는 곧 전북 서각역사와 다르지 않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서각예술의 활동이 여가 생활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하게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북현대서각회의 전신은 1994년 지역 최초로 창립된 노령서각회다. 그해 10월 전주 얼화랑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전북 서각예술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2017년 2월 전북현대서각회로 이름을 바꾼 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서각체험행사와 전북현대서각학회전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무용수업을 받은 전북지역의 어린이 20여명이 재능과 끼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5시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리는 한벽어린이무용단의 공연 꿈을 찾아서. 한벽어린이무용단과 그 졸업생들은 20회에 걸쳐 교육을 받고 이번 공연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이번 공연 이후 연수반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심화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강명선현대무용단 어린이무용단이 그것. 한벽어린이무용단을 창단한 강명선 예술감독은 프랑스의 예술학교처럼 전공자가 아니어도 생활속에서 예술이 친구가 돼주고 EQ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무용예술을 접하면 감정을 표현하는 힘과 균형잡힌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빛내고 문화예술계를 끌고 갈 인재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꿈을 찾아 여행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이야기를 발견하고 몸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주목해본다. 노우리 한벽어린이무용단장은 계절이 바뀌듯 아이들도 점차 성장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움직임을 표현하고 꿈을 찾아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발판이 될 이번 공연에 힘찬 박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성 가득한 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션들이 전주를 찾는다. 방송과 음원으로만 접하던 음악을 라이브로 감상해볼 기회다.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이들이 들려주는 포근한 멜로디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청초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치즈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 음악공연 아트스테이지소리 69번째 무대로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연지홀을 채운다. 다양한 스타일의 어반 팝 스타일을 추구하는 치즈는 청초한 음색과 감수성으로 인디음악 마니아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0년 12월 4인조로 결성해 데뷔했고, 첫 정규 1집부터 달총과 구름 2인 체제로 활동하다가 음악적 방향을 고민 끝에 2017년부터 달총 홀로 치즈를 지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EP앨범 Plate를 발매했으며 연애와 이별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각자 다른 매력으로 담아냈다. 치즈의 달총은 전곡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완성도 있는 음악적 매력을 뽐내고 있다. 공연 문의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063-270-8000. △달콤하고 편안한 노래 마리슈 밴드 달콤한 멜로디와 노랫말을 들려주는 마리슈(Marychou)가 오는 26일 전주 청년음악극장 정기공연 무대에 선다.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청년음악극장 정기공연 대안동문만세 마리슈 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리슈는 보컬과 기타의 박성욱, 건반의 고수영, 베이스의 강규현으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밴드다. 내 마음 같은 음악을 모토로 달콤하고 편안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노랫말을 들려준다. 특히, 편안하면서도 가사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강점을 살려 최근 여러 TV예능프로그램의 단골 배경음악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청년음악극장 정기공연 대안동문만세는 2017년부터 매월 전주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대중음악 기획공연이다. 공연 문의는 재단 생활문화팀 063-287-2012.
전북의 전통예술이 파키스탄 현지에서 울려퍼져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주 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의 초청으로 지난 12~20일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바바드와 최대도시 카라치를 방문해 대극장공연과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공연을 네 차례 진행했다. 관현악단과 창극단 단원으로 구성된 16명의 공연단은 국악실내악과 국악가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파키스탄 음악을 국악으로 편곡해 현지관객 3000여명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14일 라왈판디 대극장(800석)과 17일 카라치 대극장(500석)공연 또한 전석매진행렬을 기록하며 우리 국악에 대한 현지의 관심을 확인했다. 민요의 향연으로 문을 연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의 민요와 파키스탄의 전통음악을 함께 무대에 올렸다. 아리랑을 주선율로 무대를 채웠으며 파키스탄의 음악을 우리 국악으로 변주해 두 나라의 우호를 기념했다. 동서양 타악기의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인 국악 실내악 신뱃놀이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창극단원 고승조와 박현영이 노래한 신사랑가 순서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불러 이색적인 합창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악장 구분 없이 전체적인 조화를 선보인 판놀음에서는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빛났다. 국악으로 듣는 영화 주제곡 순서에서는 국악에 서양음악을 접목해 우리 민족의 정서가 담긴 창작곡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각 부처장관과 부시장, 상하의원, 40여 개국 대사 등 주요 정부인사와 외교관이 관람했다. 이들은 파키스탄 국가와 현지음악을 한국전통악기로 연주한 것에 대해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현지 언론도 이번 공연에 주목했다. GEO TV, AAP NEWS, Tribune pak 등 30여개 언론사에서 공연실황과 인터뷰를 보도하고 헤드라인 뉴스로 방송했다. 공연단을 인솔한 이태근 전북도립국악원장은 국악원에서는 매년 3~4회 해외공연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외국에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전통예술이 가진 멋과 흥으로 전라북도 대외활동과 대한민국 외교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국악과 러시아 민속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가 주관하는 전통과 조화를 위한 한러 민족음악 연주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울리브쉐바 러시아 민족악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세레나데 △쇼스타코비치의 러시아의 왈츠 △박물장수 등 우리에게 익숙한 연주곡과 러시아 민요, 가야금과 해금 등 국악연주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세중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한옥마을 주민, 상인, 여행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과 러시아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경기전 담장 너머로 단풍이 물들어가는 한옥마을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문화학회(회장 이흥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가 25~26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한국지역문화연구의 현황과 과제: 문화도시와 도시재생 전략을 주제로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역문화에 관련한 20여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전주시 문화활동현장을 탐방하며 도시 재생, 도시문화 전략, 축제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정책사례에 대해 머리를 맞대게 된다. 또한 문화공간 활용과 사회문화 정책 등 지역의 현실문제를 다루고 문화자원, 영화, 문화유산 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을 함께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발표 논문으로는 △전주의 도시재생 과정과 과제 △문화자원 개발 △문화유산 기반 도시재생 △문화도시 지정사업과 유럽의 문화수도 비교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콘텐츠 개발△지역에서의 문화다양성 정책실천 △남북문화교류를 위한 차문화 콘텐츠 등을 논의한다. 전북지역에 관련된 논문으로는 △전주의 도시재생 과정과 과제 △전북뮤지컬 <성춘향>과 <홍도> △김제 지평선 축제를 주목하고 있다. 융복합도시 재생, 지역의 문화자원 활용, 공간스토리텔링, 문화공간 활용, 생태문화적 재생 등을 다룬 대학원생 9인의 논문도 발표된다.
‘현장 경영 전문가’ 이승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5대 대표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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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엔 수백억 예산 ‘속전속결’, 예술인 복지기금은 3년째 ‘0원’
'독도의용수비대'영화 만든다
창작극회 '상봉' 전주·남원·익산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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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꽃무늬 점퍼 벗어던졌다⋯농촌 마을 왕언니들 유쾌한 ‘봄 나들이’
스승의 시심과 철학 담은 유고 시집 ‘언제나 어제는 내일’
[안성덕 시인의 ‘풍경’] 얼리버드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동화작가- 윤일호‘거의 다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