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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논에서 모내기를 끝낸뒤 옷과 신발에 묻어있던 흙을 씻어내던 40대 주부가 농수로에 미끄러지면서 익사. 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정읍시 소성면 고교리 돈내교 부근 2m 깊이의 농수로에서 인근마을에 사는 김모씨(46·여)가 2m 깊이의 물에 빠져 사망.김씨는 이날 농수로와 인접한 자신의 논에서 남편 은모씨(54)와 함께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하다 혼자 농수로 가장자리로 이동, 옷과 신발에 묻어 있던 흙을 씻어내려다 이같은 참변을 당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전주시 삼천동 최모씨(40)는 “지난 28일 대둔산 자락 한 봉우리 9부능선에서 혼자 등산 도중 수령이 약 100년으로 추정되는 ‘자연산삼’을 캤다”고 29일 전북일보사를 방문.최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외진 등산로를 혼자 오르다가 등산로 옆에서 ‘5구’ 산삼을 캐 29일 낮에 대전의 민간 산삼감정소에서 감정을 받은 결과 자연산삼으로 뿌리길이(근전장) 38㎝, 머리길이(뇌두장) 8㎝, 몸길이(체장) 5㎝였다”면서 “감정소에서 시가가 수천만원이라고 말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다시 감정절차를 거쳐 판매하고 싶다”고 설명.최씨는 “평소 산삼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등산 도중 잎모양을 보고 산삼일 줄 모른다고 직감하고 조심스럽게 뿌리가 다치지 않게 캤다”면서 “인터넷 검색으로 대전의 유명한 감정원에서 감정을 받았다”고 소개.
◇…아파트 10층에서 4세 어린이가 추락했으나 단풍나무 가지에 걸려 천만다행으로 목숨을 건져 화제.지난 23일 오후 5시 37분께 정읍시 시기동 삼화그린 아파트 10층 모 세대 베란다에서 외할머니 댁에 놀러온 김모 군(4·남·정읍시 수성동)이 아파트앞 화단에 추락,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목 및 갈비뼈가 다치는 부상을 입었을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가족들이 안도의 한숨.사고가 난 아파트에서는 일부 입주민이 지난해 화단의 큰 관상수를 제거하고 작은 꽃을 심어야 한다고 주장이 일기도 했으나 자치회에서 행여 일어날 수 있는 추락사고 등을 대비, 그대로 유지했던 것으로 전언.
◇…지난 6일 밤 9시 50분께 정읍시 태인면 태인향교앞 국도 1호선상에서 태인 J교회 승합차에 치어 이 교회 장로 이모씨(51·정읍시 태인면)가 숨지고 이씨의 부인 조모씨(48)가 하반신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공교롭게도 사고차량은 이씨의 부친이 교회에 구입, 기증한 차로 뒤늦게 밝혀져 주위의 큰 안타까움을 야기. 이씨 부부는 평소 자가용을 이용해 교회를 오갔으나 이날은 자전거를 이용, 함께 자전거를 끌고 귀가하다 이 교회 집사인 김모씨(34)가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신도들을 태우고 운전하던 승합차에 들이받이는 변을 당한 것. 한편 사고차량은 이 교회 원로 장로이자 숨진 이씨의 부친이 4년전에 구입해 교회에 기증한 것으로 전언.
◇…한적한 농촌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는 주인의 부인이 꿈속에서 나타난 할머니가 ’정미소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를 듣고 일어나 확인한 결과 정미소에 보관중이던 쌀이 거짓말처럼 감쪽같이 없어져 주인 부부가 경악.7일 밤 12시부터 8일 새벽 2시 사이에 장수군 계북면 매계리 정미소에 도둑이 들어 보관중이던 쌀(40㎏) 68포대, 5백만원 상당을 털어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매계정미소 송모씨(68)의 부인 박모씨(62)는 “꿈속에 하얀 소복을 입은 할머니가 빈접시를 건네주며 너희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말을 듣고 이상히 여겨 정미소에 가보니 정미소 대문이 활짝 열려있고 보관중이던 쌀이 모두 사라졌다”고 설명.도둑들은 이날 정미소 입구에 설치된 헨드폰 증폭기 선을 절단하고 함석벽을 자르고 침입, 벽에 걸린 전자시계를 돌려 놓는등 치밀함을 보여 경찰은 일단 전문가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박차
◇…춘향제와 허브엑스포 등 남원지역 최대 축제들을 앞두고 최진영 남원시장이 2일 오전 8시께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해 관계자들이 초긴장.최 시장은 특강 참석차 남원을 방문한 하권익 전 삼성의료원 원장과 조찬 회동을 갖기 위해 차량을 이용, 중앙하이츠콘도로 이동하던 중 1톤 트럭에 받히는 사고를 당해. 이 사고로 최 시장이 탄 차량이 크게 파손되고 일부 탑승자들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한바탕 소동.그러나 최 시장은 ‘중요한 행사들을 앞두고 한가하게 병원에 누워있을 틈이 어디 있느냐’며 주변의 권유를 물리친 채 춘향제 추진상황 보고회와 엑스포 현장점검 등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강행군을 계속해 눈길.
◇…한 택시기사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자칫 미궁으로 빠질 뻔한 방화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 칭송이 자자.개인택시기사인 이모씨(44)는 지난 11일 오전 1시 10분께 익산시 어양동 모카센터에 불을 지르고 차량을 이용해 달아나던 30대 남자를 발견해 심야의 추격전을 펼쳤으나 실패, 도주차량의 번호를 기억해 경찰에 제보함으로써 범인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경찰은 19일 이씨의 신고정신을 높이 평가해 감사장과 포상금을 지급, 각박한 사회에 아직도 의로운 시민이 있음을 널리 알려.
◇…한 마을주민의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경찰이 농촌 빈집털이범을 신속하게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진안경찰은 지난 13일 정천면 월포리 강모씨(67) 집 안방 장농에서 17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이모씨(45 대전시)를 붙잡아 절도혐의로 구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장모씨(63)가 당시 마을입구에 주차된 수상한 차량번호를 땅바닥에 적어 놓은 바람에 이를 토대로 차적조회를 실시, 대전에 사는 이씨를 용의자로 지목한뒤 이틀간의 잠복끝에 이날 도난품이 그대로 실려있는 차량과 함께 이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은 것.이평순 형사계장은 “주민의 작은 관심이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단서가 됐다”면서 “농번기를 맞아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낮선 차량은 번호를 적어 놓는등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
◇…교회에 들어가 3천원을 훔친 20대에 대해 실형이 선고. 전주지법 형사2단독 이준명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혐의로 구속기소된 안모피고인(21·전주시 대성동)에 대한 1심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단기간내에 동종범행을 수차례 일삼았고, 출소한 뒤 가석방기간이 끝나자마자 다시 범행에 나선 만큼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안씨는 지난 2월 전주시 송천동 모교회에 몰래 들어가 3000원이 든 지갑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 안씨가 남의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에 다니던 지난 98년으로, 친구들과 어울리다 남의 오토바이를 훔친 죄로 처음 법정에 섰으나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소년부로 송치돼 용서를 받았으나 한번 엇나간 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절도전과 5범의 누범자신세로 전락.안씨의 변호인은 “가진 돈이 전혀 없던 안씨가 배고픔에 못이겨 밥을 얻어먹으러 갔다가 불가피하게 범행을 저지른 것은 딱하지만 동종전과 누적으로 집행유예를 받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임재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최근 전주 대표적 집창촌인 속칭 ‘선미촌’을 탐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임청장은 21일 전북경찰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성매매 단속 6개월을 맞아 최근 실태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받고 “최근 새벽 조깅길에 수행원과 함께 선미촌을 지나봤다”면서 “문을 닫은 집도 많았지만 한두집에서 ‘오빠, 쉬었다 가세요’라는 말을 들었다”고 소개.임청장은 “집창촌을 완전 폐쇄하면 주택가나 신종 영업형태로 성매매가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미성년자 윤락 및 감금·노예 윤락은 뿌리를 뽑겠다”고 강조.이에 대해 전북경찰 관계자는 “임청장이 민생치안 중점 과제의 하나인 성매매 근절을 위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선미촌의 여성들이 전북경찰 총수를 알아봤다면 도망을 갔지 호객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촌평.
◇…한 경찰관의 도움으로 30여년전에 헤어진 아들과 어머니가 극적인 상봉을 연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임실경찰서 관촌지구대 조은성 경장은 지난 4일 관내 순찰을 돌다가 만난 장모(69)할머니가 지난 73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하면서 헤어진 아들 정승찬씨(39)에게 당시 자신의 잘못을 빌고 싶다며 꼭 좀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것.조경장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12통에 거주한다는 정씨의 자료를 토대로 주민조회를 실시했으나 전화번호부에도 이름이 없어 결국 동사무소에 협조를 요청.소식을 전해들은 마을 통장은 정씨의 집을 찾아 장할머니의 사연을 전하자 ’자신의 어머니가 틀림없다’며 곧바로 어머니 집으로 내려와 서로 부둥켜 안고 통곡, 32년만에 모자상봉의 기쁨을 나눈 것.
◇…국내에서 2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뒤 외국으로 달아났던 40대가 현지에서도 사기를 치다 추방돼 쇠고랑.전주 북부경찰서가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강모(44·익산시 부송동)씨가 사기행각을 시작한 때는 지난 2002년 9월.당시 전주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던 강씨는 고객인 정모(54·여·전주시 덕진구)씨가 법원경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고 접근, “전주지법 경매로 나온 전주시 서신동 논 28필지를 싼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입찰보증금 명목으로 2억5천만원을 받아 꿀꺽.강씨는 이후 전국을 돌며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쳤으며, 지난 2003년 익산시 S영농조합 대표로 취임한 뒤에도 10여명을 속여 20억원 가량을 챙긴 뒤 같은 해 7월 몽골로 줄행랑.몽골에서도 강씨는 몽골 현지인과 교민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은 계속. “한국 부동산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것.강씨는 피해자들의 신고로 몽골 경찰에 검거됐으나 ‘외국인은 24시간 이상 붙잡아둘 수 없다’는 현지 법에 따라 한국으로 추방돼 2년여의 사기행각에 종지부.
◇…타지로 돈벌이에 나선 부모와 떨어져 외할머니와 살고 있던 어린이가 어미개에 물려 얼굴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원비를 마련할 갈이 없어 발만 동동.김제시 금산면 성계리에 사는 김예린양(여 8)은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자신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어미개의 젖을 물고 있던 강아지를 만지려는 순간 달려든 어미개에게 물려 얼굴에 10cm 가량의 안면부결출상을 입고 119 구급차에 실려 전북대병원으로 이송. 김양은 6개월 정도 입원치료를 받아야 완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결과가 나왔는데 생활비 충당에도 힘겨운 집안형편으로는 병원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는 것.특히 자신의 부주의때문에 외손녀를 다치게 했다는 자책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 외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지켜본 김제소방서 금산파출소 강영준소방장등 5명의 직원이 사고직후 성금을 모아 전달했으나 병원비 충당에는 턱없어, 독지가의 온정을 애타게 호소.
미국 샌디에고에 거주하는 재미교포들이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동참하겠다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눈길.고향이 전주인 김창선씨와 이경섭씨는 최근 저소득층 연탄사주기 등을 TV를 통해 접하고, 미국을 방문중인 친척을 통해 미화 2백달러씩을 완산구청에 전달.이들은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와 IMF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피력.이에 구청 관계자는 “멀리 해외에서 보여준 따뜻한 정성에 감사를 드리고, 성금은 불우세대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
◇…13일 전주지법 제5호 법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장에 전주지검 검사들이 대거 출석해 피의자 및 변호인들과 치열한 ‘진실게임’에 나서 눈길. 이는 최근 전주지검의 관련 수사가 봇물처럼 터지면서 검사들의 실질심사장행(行)도 덩달아 부산해진 것. 지금까지 전주지법 관내에서 검사들이 이처럼 실질심사장에 대거 출석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날 법정풍경에 눈길이 집중. 이날 형사1부의 박성근검사와 양인철검사, 형사3부 윤대진검사 등은 도지사경선비리 연루 여성당직자·전북개발공사 간부·전주월드컵경기장골프장 대표 등의 관련혐의 입증을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펼쳤다. 한편 검찰이 최근 공소유지 및 혐의입증 과정을 강화하면서 검사들의 법정행은 갈수록 빈번해질 것이라는 게 검찰 안팎의 분석.
해안에서 경계근무를 하고 있던 상근예비역 장병들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20대 여성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칭송.향토사단 군산대대에 근무하는 문영효병장(24)과 박원택 이대권상병(23), 송현섭이병(22)등 4명의 군인들은 지난 6일 밤 10시께 군산시 여객터미널 부근 앞바다를 순찰하던중 자살을 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생각이 번해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김모씨(여·24·군산시)를 구조한뒤 방한복을 입혀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10일 군산대대를 방문한 이선철 향토사단장은 높은 파도를 의식하지 않고 차가운 겨울바다에 지체없이 뛰어들어 꽃다운 생명을 구한 투철한 군인정신을 높이 평가 장병들에 표창장을 전달.
부부폭행 "비아그라가 뭐길래"◇…우연히 얻은 비아그라로 인해 50대 부부가 말다툼 끝에 주먹까지 휘둘러. 전주중부경찰서는 9일 A씨(55)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폭행)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친구로부터 우연히 얻은 비아그라 한알로 인해 부인인 B씨(51)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혐의. 경찰조사결과 B씨는 남편의 지갑에서 우연히 비아그라 한 알을 발견하고 남편을 추궁하면서 감정싸움에 휩싸였다는 것. 특히 A씨가 “친구 모친상에 갖다가 친구로부터 비아그라를 얻었을 뿐이고 다시 돌려주겠다”고 해명했는데도 불구, B씨가 이웃들이 들을 만큼 큰소리로 “누구와 바람 피우려고 갖고 다니냐”며 창피를 주자, 이에 격분한 A씨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이에대해 경찰안팎에서는 신혼도 아닌 50대 부부가 비아그라 한 알때문에 부부싸움을 벌인 것을 보고 “나이가 들수록 부부관계는 더욱 민감한 것 아니냐”며 한마디씩.시골마을 산모 구급차내 순산병의원이 없는 시골마을에서 분만이 임박한 산모가 구급차로 이동중 차내에서 무사히 아들을 순산해 화제. 전주 완산소방서 임실파출소는 지난 7일 강진면 갈담리에 거주하는 산모 탁정희씨(23) 가족의 다급한 연락을 받고 긴급출동, 전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동중 완주군 구이면을 지나다 차내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받아냈는데.당시 차내에는 강현경 구급대원등 2명이 동승해 진통을 겪던 산모로부터 아이를 받아낸뒤 병원에 도착, 의료진에 산모와 신생아를 인계하고 돌아간뒤 다시 임실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 준비한 미역과 산후용품을 전달하며 옥동자 탄생을 축하.
◇…무게가 1백㎏에 달하는 대형금고가 아파트 안방에서 감쪽같이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익산시 동산동 세경아파트 오모씨(59) 집 안방에서 어른 3명이 들어도 힘들 만큼 무거운 금고속에 3천여만원 상당의 각종 패물을 노린 도둑이 들어 금고를 흔적도 없이 훔쳐가는 보기드문 도난 사건이 발생.경찰은 복도 방범창을 뜯고 침입한 2명의 절도범이 손수례등 이동식 기구를 이용해 금고를 훔쳐 간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는데 오씨의 집이 털린 이후 3백세대의 입주자들은 방문객들을 경계하거나 문을 잘 열어주지 않는등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상태.
◇…남원지역에서 최근 허성관 행자부장관 지명수배 전단이 뿌려진데 이어 전공노 남원시지부 홈페이지에 한때 같은 내용의 전단이 등장.남원시는 20일 전공노 남원시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결사대’ 이름으로 허성관 장관 수배전단이 올라온 사실을 확인하고 전공노에 이의 삭제를 요구.이 전단은 전공노가 작성해 최근 남원 지역에 뿌렸던 것과 같은 것으로 남원시 등은 19일 오전 11시께 게시된 것으로 추정. 한편 전공노는 이날 남원시의 요구를 받아들여 관련 내용을 삭제.
◇…아이들 싸움이 어른싸움으로 번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져. 전주중부경찰서는 17일 아이들의 단순한 싸움이 발단이 되어 서로에게 폭력을 행사한 학부모 A씨(46·여)와 B씨(39·여)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3시께 같은 반 친구이자 아들들인 C군과 D군이 학교에서 싸운 것을 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머리채를 잡는 등 서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 한 아파트에 살면서 서로 잘 알고 지냈던 이들은 싸움을 벌이다 파출소까지 불려왔으나, 감정이 누그러지지 않자 파출소에서도 소란을 피우기도. 결국 남편들이 찾아와 만류하면서 ‘합의하겠다’며 돌아가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이틀 뒤인 지난 16일 A씨가 진단서를 들고 파출소를 찾아와 ‘처벌을 원한다’며 이의를 제기, 결국 둘다 형사입건.
남원 거리에서 흉기 휘두른 7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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