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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출신 전수미 변호사, 대통령 표창

(사)화해평화연대 전수미 이사장(변호사정치학 박사)가 28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 변호사는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76기)했다. 이후 약 20년간 북한 인권 활동과 북한 이탈 주민 인권변호사로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4월 미국 하원 톰랜토스 인권위원회에서 대북 전단과 북한 이탈 주민 인권에 대해 증인으로 초청받아 증언했고 또 지난 12월 10일에는 북한에서의 평화와 인권 Peace and Human Rights in North Korea: An Argument for Ending the War) 국제 세미나에서 토마스 퀸타나 UN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함께 북한 인권과 한반도 평화에 대해 발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남북하나재단 자문위원, 법무부 통일법무지원단 자문위원, 통일부 북한인권조사자문단 및 하나원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수미 변호사는 북향민을 계속 도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전라북도 고향 선배, 통일부 이인영 장관, 최영준 차관, 이주태 하나원 원장과 정인섭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화해평화연대는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실현을 위해 남북한 사람들이 모여 설립되었다.

  • 사람들
  • 김윤정
  • 2021.12.29 19:19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제20대 백승관 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 제20대 백승관 지회장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이하 전북미협) 제20대 지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타 후보 사퇴에 따라 단일 후보로 선거 없이 백승관 후보가 사실상 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지회∙지부 간 상호 협력 소통,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한국미술협회 전라북도지회(전북미협) 법인화 △전북국제아트페어(가칭) 유치 △전북 미술인 펀드 상용화 △메세나 후원회 설립 △회원 작품 판매 사이트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백승관 당선인은 이전에 전주미협 제11대 지부장을 지냈다. 전주미협에서 꿈을 펼쳐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무언가를 펼쳐내기에는 고질화한 행정, 열악한 미술 현장 등이 가로막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어차피 할 일이라면 전북미협 지회장으로 리드하고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전북미협 지회장 출마 이유를 전했다. 인터뷰 내내 소통을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족했던 소통을 다시 시작해 보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시군 지부의 임원들, 지역 미술인 등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단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로 사항과 개선점 등을 듣고 고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 미술 관련 행사가 전주 위주로 돌아가는 것을 문제라고 스스로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전북미협은 11개 시군 지부를 품고 함께 발맞춰 걸어 나갈 것이다. 행사를 한 곳에서만 개최하기보다는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개최하려고 한다.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 미술인이 느끼고 있었던 소외감을 없애고 싶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내 비어 있는 건물, 공간을 활용해 미술 아카데미, 미술인 센터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민도 쉽게 미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해 보고 싶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밝혔다. 백 당선인은 낙후된 전북 미술 현장을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타지역 수준만큼 끌어올리고 새로운 기획 행정으로 시대 정신에 맞는 맞춤형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북미협을 새롭게 만들겠다. 많은 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전북미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는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개인전과 아트 페어 등에 참여했으며, 원광대 미술동문회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사무국장, 전국온고을미술대전 대회장, 전북미협 이사와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현우 인턴기자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1.12.29 19:19

“전주시 자원봉사자분들,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전주시가 올 한 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나눔봉사에 힘써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8일 제17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유튜브를 통해 중계했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수상자를 찾아가 표창장을 전달하고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안현숙 원불교봉공회전북지회 회장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김희진 전북마음모아 회장에게 표창장이 전수됐다. 또 지난 5개월간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지원한 봉사자 70명에게 전주시장 표창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43명에게 전주시의회 의장과 중앙자원봉사센터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황의옥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뵙지 못해 아쉽다면서 올 한 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덕진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 활동 및 방역 활동에 물심양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을 비롯한 전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2.28 19:31

전북청년경제인협회∙전주시 농구협회, 세이브더칠드런에 결식아동 지원금 전달

전북청년경제인협회(상임대표 오성현)와 전주시 농구협회(회장 김동현)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하는 전북지역 결식위기 아동을 위해 지원금 50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지부장 유혜영)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보호자의 부재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된 한 끼를 먹지 못하는 전북지역 결식위기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아동식사지원은 저염식, 건강식 위주의 반찬으로 구성되어 매주 2회 3식 분량의 조리완제품, 2식 분량의 밀키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성현 상임대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어 결식 위기에 놓인 전북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선물같이 전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회장은 이번 기부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시설이 휴관에 들어가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결식위기아동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주신 전북청년경제인협회와 전주시 농구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2.28 19:31

이명연 도의원, 아동권리 옹호·보장 정책제언 전달식 진행

전북도의회 이명연 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28일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과 지역 내 아동권리 옹호 및 보장을 위한 정책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아동권리체험전 9해주세요 1뿐인 5늘의 우리아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제언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제언 주요 내용으로는 '전라북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당사자인 아동 의견 수렴을 의무화하고, '전라북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관리와 관련한 전반의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이나 보호자의 참여 또는 의견 수렴의 의무화를 명시하도록 촉구했다. 또한 △아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터 및 공원 확보 △안전한 환경구축을 위한 아동 놀이터 흡연규제 강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전동킥보드 법 개정 및 주차 공간 확보 등 아동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이명연 위원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아동 참여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고,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행복하고 안전한 전라북도가 될 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2.28 19:31

전북도의회, 소식지'전라북도의회'제77호 발간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 의정활동 소식을 담은 '전라북도의회 2021겨울호(제77호)'가 발간됐다. 제77호에는 송지용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의 2022년 새해인사와 포부가 담겼다. 송 의장과 의원들은 새해 도민과 적극 소통함으로써 현장의 목소리가 도정과 교육행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의 일상과 민생회복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지에는 2021년 의정활동 결산 소식도 담겼다. 도의회는 도민들의 복지제도 확충과 교육여건 개선에 힘썼으며, 도민 안전망 확보와 자치경찰제 조기정착을 위한 제도개선 활동을 벌였다. 이와함께 정부의 대규모 SOC사업에 지역숙원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달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열린 제386회 정례회에서 이뤄진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예산안 심의내용도 정리됐다. 또한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등 제385회 임시회와 제386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자치입법과 채택된 건의결의문,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5분발언 및 정책질의도 소개됐다. 오평근 도의회 간행물편집위원장은 의회 소식지는 도민에게 보내는 도의회 의정보고서나 다름없다며, 부족한 부분은 제안해주시고, 잘한 부분은 격려해주시면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2.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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