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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경희 대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근무하며 특색 있는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해온 유경희 대리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대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지난 3년간 꾸준히 참여했다. 특히 전라북도 내 거점기관으로 부안예술회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 문화시설과 동반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아문화예술교육 얼쑤~소리랑 놀아보자는 유아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판소리 다섯마당을 소리동작연극미술놀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3년간 도내 유아교육기관 105개소의 유아 2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타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전국적인 우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유경희 대리는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판소리를 놀이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진행해 왔다며 전북형 유아문화예술교육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꿈이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1.02 18:39

대한한돈협회 돼지고기 나눔행사 ‘훈훈’

대한한돈협회 도내 각 시군지부가 돼지고기로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고창군지부(지부장 임한성)는 지난달 31일 고창군청을 찾아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과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국내산 돼지고기 3.5톤(시가 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고창군지부는 매년 명절과 겨울철에도 돼지고기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모범경로당 31개소와 노인장애인이용시설 등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임한성 지부장은 더운 여름 어르신들이 영양을 보충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부족하나마 돼지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익산지부(지부장 김동성)도 이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1톤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한돈은 협회의 뜻에 따라 지역 아동장애인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시설 20여 개소에 전달됐다. 김동성 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한돈을 후원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지부는 2017년과 2018년에도 3회에 걸쳐 한돈 2.3톤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한바 있다. ◇순창군지부(지부장 정운호)는 1일 순창군을 방문해 돼지고기 2톤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계층을 위해 순창군지역자활센터 등 생활시설 및 이용시설 10곳에 전달됐다. 순창군지부는 매년 2회 이상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정운호 지부장은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하여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지부(지부장 구경본)도 이날 돼지고기 1톤을 진안군에 기탁했다. 진안군은 지부에서 기탁받은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나눠줬다고 밝혔다. 진안한돈협회는 매년 명절은 물론 수시로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온정을 베풀어 왔다. 구경본 지부장은 나눔과 관심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람들
  • 전북일보
  • 2019.08.01 19:44

‘2019 전주독서대전’ 작가 초청 강연으로 미리 만난다

2019 전주독서대전을 여는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전주시가 작가 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독서대전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2019 전주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장에서 정유정 작가를 초청해 미리 만나는 그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악의 3부작이라 불리는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등 발표하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된 정유정 작가는 한 번 붙들면 놓을 수 없는 이야기의 마력을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탄탄한 구성과 속도감 있는 문장, 우리 현실을 생생하게 붙드는 개성적인 인물 등장 등으로 한국문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유정 작가는 최근 출간한 진이, 지니의 창작과정을 사례로 소설의 착상에서 퇴고까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독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5일부터 2019 전주독서대전 공식 홈페이지(http://jjbook.kr)를 통해 사전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출판서점독서문화교육계 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책 축제인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향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사람들
  • 최정규
  • 2019.08.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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