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1-05 02:1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보도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 동영상·이미지에 담아요”

일상 속 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다양하고 참신한 성평등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4회 2020성평등콘텐츠대상 정기공모전을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품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일반부청소년부지역부문으로 나눠 성평등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의 참여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일상의 차별과 불평등 △성평등을 실현하는 나만의 방법 △글로벌 성평등 이슈와 성공스토리 △학교직장가정일상미디어 등에서의 성평등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등이다. 공모 형식은 웹 기반 형식의 콘텐츠로, 16:9 비율의 러닝타임 10분 이내 동영상을 비롯해 카드뉴스웹툰포스터1컷툰 등 웹이미지분야 작품을 성평등 콘텐츠 플랫폼 젠더온 홈페이지(genderon.kigepe.or.k)를 통해 출품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7월 6일 발표할 계획이며, 시상은 여성가족부장관상 250만원을 비롯해 총 2620만원 규모로 진행한다. 이밖에도 도내 출품작에 한해서 최우수우수장려 3팀을 선정,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상을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 작품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전국성평등교육협의회 23개 기관 및 공공기관, 기업, 각 지자체, 학교현장에 배포돼 교육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최근 n번방 등 성문제와 관련한 디지털 범죄가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회적 성차별 요소와 관행이 재조명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4.01 18:08

김상곤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언론중재위원으로 위촉

김상곤 수석부장판사 김상곤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가 3월 31일 자로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월 구창모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가 대전지법 부장판사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후임 위원을 위촉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32명이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언론중재위원회원회 임기만료 위원 22명, 법관의 인사이동에 따른 사임 위원 9명, 중도 사임 위원 1명 등에 따른 후임 위원을 위촉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중재위원 위촉으로 전북중재부는 김 수석부장판사를 포함해 김성중 위원(전 전북일보 편집국 총괄부국장), 황선철 위원(황선철 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선남 위원(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제훈 위원(법무법인 호림 변호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김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1997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처음 판사를 시작했으며, 이후 전주지법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판사, 전주지법 정읍지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언론중재위원회는 언론보도 등에 따른 분쟁을 조정중재하고 법익침해 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서, 전국 18개 중재부에 중재위원 90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3년이다.

  • 사람들
  • 이용수
  • 2020.03.31 19:51

JTV 전주방송 대표이사에 한명규 씨 취임 “화합과 혁신”

한명규 신임 대표이사 JTV전주방송은 지난 2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언론인 출신 한명규 씨를 선임했다. 이날 11시 40분 JTV 전주방송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대표이사는 제가 언론행정경영 세 분야에서 한결같이 추구한 것은 화합과 혁신이었다. 어느 조직이든 화합이 없는 혁신은 모래성 같고, 혁신이 없는 화합은 반드시 위기를 불러온다며 회사라는 조직은 같은 배를 타고 있는 공동운명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이란 게 다른 게 아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목표는 크게 세우되 작은 것부터 바꿔가는 것이다며 저의 경험과 여러분의 열정이 모인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주방송 운영 방향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 지역사회를 리드해 나가자, 사람이 모이게 하자, 캐릭터를 분명히 하자,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등을 제시했다. 한 대표이사는 정읍 출신으로 전주고와 전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9월 매일경제신문에 입사, 국제부장정치부장증권부장산업부장편집국 국장 등을 지냈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겸임교수, 세계지식포럼 사무국장, 새만금개발 국제공모 추진위원회 위원,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대 초빙교수, 코라오그룹 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 사람들
  • 이용수
  • 2020.03.29 16:37

한국신문협회 제47대 회장에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홍준호 회장(왼쪽)과 서창훈 이사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와 임시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을 제4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전북일보 서창훈 발행인은 이사로 선임됐고, 이병규 전 회장은 이사 겸 고문으로 추대됐다. 홍 회장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편집국장, 경영기획실장과 한국신문협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으로는 동아일보 임채청매일경제 손현덕광주일보 김여송매일신문 이상택 발행인 등 4명을 선임했다. 홍 회장은 지금 신문업계는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으고 지혜를 나누며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첫 걸음은 언론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언론계는 내부의 차이를 넘어 언론 본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우리사회에는 언론 본연의 가치를 해치고 언론을 옥죄려는 압력들이 거세고 가짜뉴스도 넘쳐나지만 신문협회는 가짜뉴스로부터 진짜뉴스를 지키고 언론과 언론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이사 21명, 감사 2명 등 모두 23명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임기는 2022년 정기총회까지이다. ◇신문협회 새 임원 △회장=조선일보 홍준호 발행인 △부회장=동아일보 임채청 발행인, 매일경제 손현덕 발행인, 광주일보 김여송 발행인, 매일신문 이상택 발행인 △이사=전북일보 서창훈 발행인, 국민일보 변재운 발행인, 내일신문 장명국 발행인, 문화일보 이병규 발행인, 서울경제 이종환 발행인, 서울신문 고광헌 발행인, 세계일보 정희택 발행인, 중앙일보 홍정도 발행인, 한국경제 김정호 발행인, 연합뉴스 조성부 발행인, 강원도민일보 김중석 발행인, 경기일보 신항철 발행인, 대전일보 강영욱 발행인, 부산일보 김진수 발행인, 영남일보 노병수 발행인, 중도일보 김원식 발행인 △감사=전자신문 구원모 발행인, 강원일보 박진오 발행인.

  • 사람들
  • 이용수
  • 2020.03.29 16:11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