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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라이온스협회 제43대 박병익 신임 총재 선출

박병익 신임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총재 김영천)는 지난 10일 2020-2021년 집행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신임투표)를 열고 제43대 차기 총재에 박병익씨(63) 현 제1부총재를 선출했다. 이날 집행부 선출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접촉을 피하기 위해 도내 12개 지역으로 분산, 대의원 5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구 제1부총재에는 현 2부총재인 김동근씨가, 제2부총재에는 전 사무총장인 정회용씨, 감사에는 이명숙이진석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 차기 총재는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 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 전북라이온스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전라북도육상연합회 회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박 차기 총재는 1만 5000여 라이온 가족의 대표가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임기 동안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낮은 자세로 가깝게 어디든지 그늘지고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달려가 같이 눈물과 어려움을 나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차기 총재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3.11 18:59

전주 완산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0일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1200만원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풍남문지점) 직원 서연정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농협에 통장 재발급을 요청한 고객에게 통장 재발급 사유와 현금 인출 사유 등을 듣고 수상히 여겨 설득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고객 A씨는 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당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은행원으로 가장한 보이스피싱범은 고객에게 현금으로만 대출상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서 씨는 금강원 등 확인을 통해 해당 수법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대출사기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은행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범죄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경찰에서는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3.10 17:57

한국신문협회 “정부광고법 개정하라”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10일 52개 모든 회원사 발행인 연명의 성명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배만 불리는 정부광고법 개정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2018년 12월 시행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을 1년간 운영해본 결과 입법취지는 찾기 힘들고, 언론재단의 배만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를 광고 요청기관(광고주)이 부담하도록 명문화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광고주가 △총 광고예산은 그대로 둔 채 △광고비의 10%를 수수료로 선 공제한 후 광고를 집행해 △결과적으로는 수수료 부담이 매체사에 전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입법취지와 정반대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 신문협회는 더 큰 문제는 정부광고법 적용대상 기관의 모든 광고를 독점 대행토록 한 탓에 언론재단은 별다른 역할 없이 그저 통행세 형태로 수수료를 챙긴다며 오래 전부터 통행세율 10%는 말도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법 제정 과정에서 어떤 논의도 없이 묵살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문협회는 또 2016년 534억 원이었던 재단의 수수료 수입은 정부광고법이 도입된 2018년 711억 원, 2019년 819억 원, 2020년 840억 원으로 초 급증세라며 언론재단의 2020년 미디어 지원은 넉넉하게 잡아도 129억 원, 수수료 수입의 15.4% 정도로 주객전도가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신문협회는 정부광고 관련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법령의 개정과 운용 개선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은 △현행 정부광고 대행수수료율 10%를 3%로 내릴 것 △수수료는 정부광고 요청기관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도록 운영할 것 △이 수수료 수입은 대행기관(언론재단)의 필수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언론진흥을 위해 사용할 것 △한국언론진흥재단이라는 이름과 수수료 수입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업무 체계를 바로잡을 것 등 4개항이다. 신문협회 허승호 사무총장은 성명 배경에 대해 통행세율 10%는 누가 봐도 과도할 뿐 아니라, 최근 신문협회 이사회에서 강력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신문협회 회원사 전 발행인이 연명으로 성명을 채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 사람들
  • 이용수
  • 2020.03.10 17:42

신협,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성금 21억 원 전달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과 신협중앙회 임직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1억원(마스크손세정제 20만 개 포함)을 9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박영범 관리이사, 윤성근 기획조정실장 등은 직접 대구를 찾아 매일신문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히고 금액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성금 모금의 시작은 대구에 수성구에 기반을 둔 청운신협이었다. 청운신협이 마스크 2만장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전국 883개 개별신협이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11억 가량을 더했다. 여기에다 중앙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보조가 뒷받침하면서 21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이 모일 수 있었다. 신협 관계자는 "모금은 4일과 5일 단 이틀간 진행됐는데 상당히 큰 금액이 모여 놀랐다"면서 "더구나 공식 모금기간이 마감된 후인 6일에도 추가 기부 의사를 밝힌 곳이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사재(私財)를 털어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신협의 나눔 릴레이 확산에 앞장섰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큰 만큼 서민 가까이 함께하는 신협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단일 금융권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11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신협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 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 등의 지원제도를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 사람들
  • 디지털뉴스팀
  • 2020.03.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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