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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는 1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중되고 있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직원 및 입주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헌혈을 마친 직원에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위해 꽃다발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동안도 LH전북본부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회의시 인근 배달음식을 간식으로 이용하고, 고객접견실 및 사무실에 인근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을 비치하는 등 인근 지역상권 살리기 및 화훼농가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권창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사랑의 헌혈, 인근 상권살리기 및 화훼농가 지원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올해 부여된 약 4600억원의 투자비를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 전북도민의 코로나 극복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나눔 및 기부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과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13일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익산 엔젤의료병원을 찾아 쌀,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전달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활동을 하고있는 엔젤의료병원 임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온정이 필요한 노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쓰였다. 임용택 은행장은 작은 정성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국민 안전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을 위해 간식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남원의료원, 진안의료원,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600여명이다. 나눔 간식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시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으로 마련했다. 김경희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인과 방역관계자들에게 작지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현재 전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33개 회원단체가 여러 부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와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윤애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은 16일 전주시 덕진구 들사평로 주변 상가에 꽃을 선물하며 꽃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더불어 지난 13일 도내 여성계 정례모임 전북여성화요간담회 회원을 대상으로 장미꽃 나눔 행사를 열고 꽃 사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센터 내 의상제작 동아리 회원들도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천 마스크 500여개를 제작, 전주시 덕진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분담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면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영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와 관련한 문의는 센터 전략기획팀(063-254-3832).
김영하 전북지부장 신협 중앙회 조직개편으로 지부장으로 직함이 변경된 신임 전북지부장으로 김영하(51) 전 수신지원팀장이 16일자로 발령을 받았다. 전남 곡성출신인 김 지부장은 전남대 경영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신협 중앙회에 입사해 55주년사업추진단 문화사업팀장, 신협중앙회 여신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신협 중앙회는 지난 1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광역시가 있는 지역 책임자는 본부장이라는 직함을 그대로 사용하고 광역시가 없는 전북과 강원, 제주 등은 지부장으로 직함을 변경했다. 한편 이문규 전 전북본부장은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영전했다.
전라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도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화훼농가 꽃 소비촉진 행사를 다각도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꽃 소비촉진 행사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축소되어 화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소방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꽃 소비 활성화 행사다. 소방본부는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임용장 수여식 등 각종 행사에 꽃을 활용하고 119안전센터에 꽃병 비치하기, 고마운 사람에게 꽃 선물하기 등 다각도 꽃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때 장미, 프리지아, 국화 등 407단의 꽃을 소비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돕는 일은 소방공무원의 사명이라며 화훼농가 돕기에 참여한 신규 임용자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은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북 경찰이 지난 1주일간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주민들과 의료진, 봉사자, 재난 취약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북경찰은 앞서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북 경찰을 위해 전북지역 특산 빵 2000개를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지역 화훼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꽃 사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전북경찰 전 직원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병익 신임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356-C(전북)지구(총재 김영천)는 지난 10일 2020-2021년 집행부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신임투표)를 열고 제43대 차기 총재에 박병익씨(63) 현 제1부총재를 선출했다. 이날 집행부 선출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접촉을 피하기 위해 도내 12개 지역으로 분산, 대의원 5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구 제1부총재에는 현 2부총재인 김동근씨가, 제2부총재에는 전 사무총장인 정회용씨, 감사에는 이명숙이진석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 차기 총재는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사장, 전국부부. 가족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대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 전북라이온스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사무처장, 전라북도육상연합회 회장, 전북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박 차기 총재는 1만 5000여 라이온 가족의 대표가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임기 동안 더 낮게, 더 가깝게, 더 멀리라는 주제로 낮은 자세로 가깝게 어디든지 그늘지고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달려가 같이 눈물과 어려움을 나누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 차기 총재의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는 11일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대응을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모금은 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종사자들의 재정적경제적 고충, 사회적 고립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금은 이달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할 예정. 농협 508-01-058800(예금주 전북공동모금회), 전북은행 505-23-0316523(예금주 전북공동모금회)으로 입금이나, 마스크손 세정제 등 물품 지정기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배상록 경인일보 대표이사 경인일보사는 11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제 75차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배상록(56사진) 현 마케팅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배상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경인일보 기자 공채 11기로 입사한 뒤 사회부장, 정치부장, 남부권취재 본부장, 디지털미디어본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쳤으며 현재까지 마케팅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사외이사로 김민규 유니스건설 전무이사가 선임됐다.
익산 여산(양방향)휴게소의 음식점 위생등급이 매우 우수로 평가됐다. 여산휴게소를 운영하는 ㈜한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휴게소로 평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휴게소의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하는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산 휴게소는 이번 평가에서 국내 몇 안 되는 매우 우수 업체로 평가받았다. 앞서 여산휴게소는 조리종사자와 관리 인력에 대한 개인위생관리, 관련 교육, 식품조리와 원료의 입고 등 유통의 모든 공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식품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리장, 세척실, 위생실에 대한 별도의 위생설비를 구축하기도 했다. 한남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 획득을 계기로 체계적인 식품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모든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0일 전주시청 상황실을 방문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청 상황실은 약 250여명의 공무원이 유선연락을 통해 실시간 능동감시를 진행하고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노력 중이다. 최원석 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공포와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경찰도 힘을 보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는 10일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1200만원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전주농협(풍남문지점) 직원 서연정 씨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농협에 통장 재발급을 요청한 고객에게 통장 재발급 사유와 현금 인출 사유 등을 듣고 수상히 여겨 설득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고객 A씨는 한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는데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해당 저축은행이 금감원에 민원을 넣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후 은행원으로 가장한 보이스피싱범은 고객에게 현금으로만 대출상환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A씨는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다. 서 씨는 금강원 등 확인을 통해 해당 수법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대출사기임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최원석 완산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고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은행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범죄 의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경찰에서는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와 치안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는 10일 52개 모든 회원사 발행인 연명의 성명을 통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배만 불리는 정부광고법 개정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촉구했다. 신문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2018년 12월 시행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 시행에 관한 법률을 1년간 운영해본 결과 입법취지는 찾기 힘들고, 언론재단의 배만 불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광고 대행수수료를 광고 요청기관(광고주)이 부담하도록 명문화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광고주가 △총 광고예산은 그대로 둔 채 △광고비의 10%를 수수료로 선 공제한 후 광고를 집행해 △결과적으로는 수수료 부담이 매체사에 전가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입법취지와 정반대로 운용되고 있다는 것. 신문협회는 더 큰 문제는 정부광고법 적용대상 기관의 모든 광고를 독점 대행토록 한 탓에 언론재단은 별다른 역할 없이 그저 통행세 형태로 수수료를 챙긴다며 오래 전부터 통행세율 10%는 말도 안 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법 제정 과정에서 어떤 논의도 없이 묵살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문협회는 또 2016년 534억 원이었던 재단의 수수료 수입은 정부광고법이 도입된 2018년 711억 원, 2019년 819억 원, 2020년 840억 원으로 초 급증세라며 언론재단의 2020년 미디어 지원은 넉넉하게 잡아도 129억 원, 수수료 수입의 15.4% 정도로 주객전도가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신문협회는 정부광고 관련 주무부처인 문체부에 법령의 개정과 운용 개선을 요구했다. 요구사항은 △현행 정부광고 대행수수료율 10%를 3%로 내릴 것 △수수료는 정부광고 요청기관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도록 운영할 것 △이 수수료 수입은 대행기관(언론재단)의 필수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언론진흥을 위해 사용할 것 △한국언론진흥재단이라는 이름과 수수료 수입에 걸맞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단의 업무 체계를 바로잡을 것 등 4개항이다. 신문협회 허승호 사무총장은 성명 배경에 대해 통행세율 10%는 누가 봐도 과도할 뿐 아니라, 최근 신문협회 이사회에서 강력한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신문협회 회원사 전 발행인이 연명으로 성명을 채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더 이상 이를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형진, 심미혜)는 9일 도내 읍 지역 약국 115곳에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배부 지원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의해 마스크를 약국에서 1주일에 1인 2매 구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원 4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도내 읍 지역 115곳 약국에 마스크 5부제 안내 등 마스크 배부를 지원하고 도민에게 마스크 3대 구매 원칙을 홍보했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또 마스크 제조업체 인력지원 및 공공장소 방역활동, 도내 취약계층에 마스크 3000개를 기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홍영근 도소방본부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도민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일에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과 신협중앙회 임직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1억원(마스크손세정제 20만 개 포함)을 9일 (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박영범 관리이사, 윤성근 기획조정실장 등은 직접 대구를 찾아 매일신문을 통해 기부 의사를 밝히고 금액을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키로 했다. 이번 성금 모금의 시작은 대구에 수성구에 기반을 둔 청운신협이었다. 청운신협이 마스크 2만장 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전국 883개 개별신협이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11억 가량을 더했다. 여기에다 중앙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보조가 뒷받침하면서 21억이라는 엄청난 액수의 기부금이 모일 수 있었다. 신협 관계자는 "모금은 4일과 5일 단 이틀간 진행됐는데 상당히 큰 금액이 모여 놀랐다"면서 "더구나 공식 모금기간이 마감된 후인 6일에도 추가 기부 의사를 밝힌 곳이 있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셨다"고 전했다. 특히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사재(私財)를 털어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신협의 나눔 릴레이 확산에 앞장섰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어부바'하는 것이 신협의 사명이자 신협인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가 큰 만큼 서민 가까이 함께하는 신협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신협은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단일 금융권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인 11억 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신협은 코로나19 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무이자 신용대출 지원 ▷기존 담보대출 이자 지원 ▷공제료 납입유예 ▷약관대출 이자 납입유예 등의 지원제도를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5일 전주맛집우수팬이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소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페이지인 전주맛집에 #전주야힘내_댓글챌린지 댓글을 올리거나 좋아요 버튼을 누르면 참여 댓글 또는 좋아요 개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밖에도 전주맛집 페이지는 SNS상에서 파급력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손님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는 전주 내 소상공인들의 가게를 홍보해주며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도 했다.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선례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일 음압이송용 들것 24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추가 배치한 음압이송용 들것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긴급대응비) 3억 1000만원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담구급대 감염예방을 위한 장갑 및 소독제 등 대원 보호장비를 구매했다. 음압 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에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공기 속에 묻어나가는 병원균 등을 공기필터로 여과하여 외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운반장비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음압이송용 들것을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과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나윤철 본부장)는 5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손 소독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라북도 교육복지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취약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손소독제 5500개며, 추후 학교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위기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나윤철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이고 있어 걱정이 된다며 아이들이 다시 따스해지는 봄 햇살에 마음껏 뛰어놀고 꿈꿀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는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지원, 위기지원, 조식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는 5일 보안자문협의회(회장 김동일)와 협업해 탈북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신변보호관들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마스크 구매를 못하고 불안에 떨며 집에만 있을 탈북민들에게 마스크 300매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 임상준 서장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탈북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함께 헤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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