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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이달 말까지 점검한다. 이번에 점검하는 자전거 도로는 약 248km이며, 안전표지휀스 등 자전거 시설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1차로 읍면동 담당자와 함께 시설물을 점검하고, 2차로 민간 전문가 등과 시설물 정비 및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각 구간별 현장점검을 진행한 뒤 단순 사항과 사고 가능성이 노출된 부분은 점검 기간 내에 즉시 현장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예산 수반사항은 단가공사로 처리할 예정이며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사후 조치하기로 했다.
육군 35사단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각종 예방활동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기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육군 35사단은 9일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전시에 준하는 상황으로 인식하고 총력으로 대응해 범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은 코로나19 신속대응 TF를 24시간 운영하여 대내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군내 의심 환자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마스크 공장을 찾아 휴무일 마스크 포장지원을 시작으로, 화생방지원대 제독 차량을 활용한 방역 지원, 예비군지휘관과 상근예비역의 가가호호 소독 활동, 625 참전용사 위문품 전달, 약국 마스크 판매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여파로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등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투 능력 강화 등을 위해 각종 부대활동과 야외훈련을 조정하고 각급부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완벽한 해안경계와 주준지 경계작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채로운 노력들을 하기도 했다.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희망의 꽃 나누기 운동을 펼쳐 꽃과 화분 300여 점을 구매해 생활관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각자 제 위치에서 임무완수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희망의 꽃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사단 간부들은 시금치, 상추, 버섯 등 300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했고, 사단을 비롯해 각급부대에서는 2200여만원 상당의 지역별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 음식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병들이 좋아하는 치킨, 피자 등을 배달하여 격려했다. 35사단 인사참모 곽상우 중령은 코로나19로 사회는 물론 병영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용한 모든 역량과 수단을 동원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처 나가겠다며 전북을 수호하는 지역방위 사단으로서 전북도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장인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 장인수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이 홍콩 유력 영어 일간지에 코로나19 시기 우리나라의 원격진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장 교수는 9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기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황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 원격진료는 일차의료 의사들이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한국에서 코로나 확진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해당 기관은 소독을 위해 즉시폐쇄되며, 의사와 간호사, 다른 근무자들은 모두 검사를 받은 뒤 14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면서 한국정부는 코로나 확진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환자중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원격진료를 일시적으로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WHO와 국가 보건 담당자들은 서둘러 원격 진료의 매뉴얼을 개발하고 준비해야한다며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면 일차진료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세계보건기구(WHO) 온라인세미나에서 코로나19의 양,한방 병행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전북대병원은 제13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병원 안팎 커피전문점 20곳에서 시민들에게 암 예방과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3월21일)은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3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은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기념식은 생략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커피전문점과 연계해 컵홀더 홍보를 진행했고 컵홀더에 QR코드를 삽입해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자 400여 명에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기도 했다.조남천 전북대병원장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과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가 도민들이 암을 바로 이해하고 암 예방 및 암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삼락농정 핵심사업으로 조성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협의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전북도는 8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협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주민총회 등을 거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 19 예방방지와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도시민에게 힐링 제공과 농촌 알리미 역할을 담당했던 농촌관광은 올해 매출액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올해 2~3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3%가 감소하는 등 경영악화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이지만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협의회는 마을의 어려운 상황보다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으로 도시와 농촌이 다시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성금을 모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예로부터 우리 농촌에는 마을마다 향약(鄕約)의 4대 강목을 운영했으며, 4대 강목 중에는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이 있다며 이번 기부는 우리 조상의 환난상휼의 정신을 농촌마을에서 앞장서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고, 이런 훈훈한 기부 릴레이가 도내 곳곳에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2015년부터 추진한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은 시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하고, 뜻을 같이하는 주변 마을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마을 간의 상생 유도를 위해 조성됐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주, 익산 등 상시 운영 중인 농촌관광 거점마을 방문객 수는 14만8000명, 매출액은 17억2600만 원에 달해 농촌마을에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기윤 전북대 기계공학과 동문 전북대학교는 기계공학과 56학번 박기윤 동문(84)이 올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씨는 지난 2018년 기계공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3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500만 원, 올해 발전지원재단에 1000만 원을 맡겼다. 그는 그저 기계공학과 후배들이 어려움 없이 큰 뜻 펴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짧은 이유를 적는다. 박 동문은 더 늦기 전에 우리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적은 금액이라 오히려 민망하기도 하지만 어린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큰 뜻을 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전주 중견 외식업체인 이중본(대표 김연님)이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중본은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주대 발전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선뜻 기부했다. 이중본 이충재 기획실장은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이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중본은 지난 2004년부터 약 20차례에 걸쳐 전주대에 발전기금 3400여 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달 24일 전주시에도 이웃돕기 성금 2,004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매년 꾸준히 학교를 위해 기부해 오시는 나눔의 손길에서 선한 진심이 느껴진다며, 전주대 발전과 학생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교육청지부(지부장 강주용)는 지난 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성금 56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전북 초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조합원 2200여명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됐다. 강주용 지부장은 대다수 조합원이 참여한 특별성금이 위기에 처한 학생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전북교육청지부는 전 조합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웃는 모습을 하루라도 빨리 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회장 이종상)은 지난 7일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오아름)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사무소(소장 조현경)에 글로벌보조금 457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보조금은 서전주로타리클럽이 학대피해아동의 효과적인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글로벌보조금은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주사무소에서 아동학대 후유증을 겪고 있는 전주시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심리치료실 설치 및 심리정서지원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상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학대피해 아동과 아동의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두근동365(회장 이광석)와 ㈜일조종합건설이 전라북도장애인양궁협회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전북장애인양궁협회 소속 선수들이 전국체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이뤄냈지만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협회는 기탁받은 성금을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석 회장은 이번 성금이 전라북도 장애인 양궁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선수들의 노력이 장애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수많은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의 도전 정신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준호)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김종구)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 등 언론3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64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가 6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을 집중 보도한 전북일보 김진만 기자가 한 해 뛰어난 보도활동을 통해 한국 신문의 발전과 언론창달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받아 뉴스취재보도부문 한국신문상을 받았다. 또 전북일보 양은정 차장 등이 한국신문협회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약식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언론3단체장과 신문협회 손현덕 부회장(매일경제 발행인) 및 한국신문상 심사위원장(이영만 전 경향신문헤럴드경제 발행인),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신문의 날 표어와 한국신문상에 대한 시상만 진행했다. 올 신문의 날 표어는 김윤하 씨의신문, 진실을 발견하는 습관이 선정됐다. 홍준호 신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통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언론 본연의 자세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며 존재이유라며, 각종 권력으로부터 언론을, 가짜뉴스로부터 진짜뉴스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일체의 부당한 외부 압력과 간섭을 배격하며, 진실보도라는 언론 본연의 가치를 생명줄로 여겨야 한다고 밝혔다. 김종구 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혁명적으로 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신문의 입지는 흔들리고, 온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가짜 뉴스의 폐해와 뉴스 자체의 신뢰성 문제는 세계적인 현상이 됐다. 하지만 이런 위기 속에서 오히려 희망을 본다며 온라인에는 오염된 정보가 가득하지만, 우리 신문인에게는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객관적이며,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훈 기자협회장은 기술의 발달과 언론 환경의 변화는 우리 신문에게 팩트체크라는 더욱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다. 또한 올해 신문의 날 표어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에도 진실 팩트의 단어들이 담겨있다며 기자들이 사실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문이 진실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영근 전북도 소방본부장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6일 2019년 수행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2010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행정관리예방안전관리 등 총 5가지 분야로 나눠 주요 소방업무의 목표 달성도와 효과성을 측정하는 평가다. 전북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고 그 밖에 각종 소방안전대책 추진, 특별구급대 지정 및 3인 구급대 확대, 심정지 환자 전문기도유지술 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결과는 오로지 도민의 안전이란 최선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올해도 도민의 생명보호와 안전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특히 최근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 도 정책에 발맞춰 빈틈없이 대응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병무청은 6일 모종화 병무청장이 35사단을 방문해 대구 등 특별재난지역에서 현역병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지난 9일부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입영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의 군부대 유입 예방을 위해 대구에서 임시훈련소까지 단체수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35사단 임시훈련소에 입영하는 장병은 모두 130여명으로 안전을 위해 차량 탑승 전에 발열검사, 문진표 작성 등 위생 조치를 했다. 또 군부대 입영시에도 전원 발열검사 등을 통해 이상이 없는 경우 입영했으며 2주간 예방적 격리후 별다른 증세가 없으면 당초 입영부대로 이동해 교육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모종화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범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입영하는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한 조건 없는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주효자추모관(대표 정진)이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효자추모관은 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정진 전주효자추모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기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효자추모관의 나눔 정신이 살기 좋은 전주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착한 나눔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전주지역 내 공동체 회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착한 릴레이 소비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제 재난을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다. 2일 전주시전주도시혁신센터에 따르면 온두레공동체 등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지난달 25일부터 SNS 모임 앱을 활용해 이 운동을 하고 있다. 전통시장 등 지역상가에서 물품구입 등을 한 후에 가게 상호, 영수증, 해당물품 등의 인증사진을 찍어 네이버 밴드에 게시한다. 이와 함께 소비활동을 이어나갈 다른 공동체나 회원을 2명 이상 지목해 릴레이로 소비를 이어간다. 현재 37명이 참여했다. 지역 꽃집에서 환경정비용 묘목을 구입하거나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부하는 등이다. 공동체 회원뿐만 아니라 전주시민에게까지 소비운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선희 공유공간잇다 공동체 대표는 릴레이 착한소비 운동에 동참하게 돼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 면서 작은 소비가 나비효과처럼 지역에 퍼져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도 마을공동체 사업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공동체 회원들의 지역 내 소비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성남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협력과 배려를 유지하며 지내던 공동체가 위기가 닥치자 지역사회 희망이 되고 있다며 건강한 공동체의 힘이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온두레공동체 320개와 마을기획단 12개 등 총 332개의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국제학생회(ISF: International Student Fellowship) 전북지부(이사장 나춘균)는 2일 전주대학교에 초코파이 600개를 전달했다. 나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평소보다 경직된 생활을 하고 있는 유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초코파이를 나누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학생들에게 제공된 초코파이는 사회적기업 (유)나눔마켓 러브레드제품으로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근로자가 제작했다. 전주대 국제교류원장 류인평 교수는 온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유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제욱 이사장 전주YMCA의 제19대 이사장으로 한제욱(63) 이사장이 취임했다. 전주YMCA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한 이사장을 선출한 데 이어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사장 취임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유지지도자와 실무 간사,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신임 한 이사장은 YMCA는 역사의 현장에서 항상 우리 민족과 더불어 그 운명을 함께해 왔으며, 역사의 변곡점마다 그 시대의 아픈 문제들을 이슈화해 시대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명을 찾아 소임을 다하는데 주저 없이 나섰다며 앞으로도 열린 마음을 가지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사회의 건실한 시민사회단체로서 시대정신에 맞는 유익한 일들을 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한제욱 이사장은 전북일보 총무국장경영기획국장이사,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감시위원장, 전북사회복지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회복지기관 자문위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의원, 전주시미래문화유산보존위원, 경찰경미범죄심사위원 등을 맡아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캠페인 청렴슬로건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공모는 구성원의 청렴교육 및 청렴대학 이미지 구축을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군산대학교 교직원, 학생, 군산대학교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공모주제는 △청렴한 학교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내용 △군산대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사항 △학생 및 교직원, 군산대학교 서비스 이용 유경험자 시각에 바라본 청렴 및 공정에 대한 내용이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공모전 신청서를 군산대학교 홈페이지(모집/안내/공고)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pjylove@kunsa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1인 2편까지 가능하고 출품작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총 100만원이다. 응모한 슬로건은 일체 반환하지 않고,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 및 특허권 등 일체의 권리는 군산대학교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대학교 총무과(063-469-4022)로 문의 가능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이 때, 군산시검도회(회장 김수용)의 따뜻한 동행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시검도회는 지난 1일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이 힘들어진 검도관 5곳에 긴급운영자금 30만원씩 총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수용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 정도 금액으로는 한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만 함께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걸 알아주기를 바란다며 희망을 잃지 말고 다 같이 힘을 내자고 말했다.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받은 허경민 군산검도관장은 요즘 같은 상황에서 너무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김수용 회장님과 군산시검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2월 창립한 군산시검도회는 지역 검도인 저변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전북지방본부는 1일 남원, 군산의료원 의료진들에게 KT직원들이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개와 라면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남원, 군산의료원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뿐 아니라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 확진자 치료를 돕기 위해 전북도에서 지정한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의료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앞서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난 3월19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 수급난 해소에 일조하기 위해 KT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화훼농가돕기 꽃 사주기 운동과,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한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에도 참여했다. 서창석 KT전남/전북광역본부장은 KT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기업으로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T전남/전북광역본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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