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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감염병보도준칙 제정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의 후원을 받아 방송기자연합회(회장 성재호),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이영완)와 공동으로 감염병보도준칙을 제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감염병보도준칙은 전문과 기본원칙 및 권고사항, 별첨, 부칙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추측성 기사나 과장된 기사는 국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감염병을 퇴치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데 우리 언론인도 다 함께 노력한다. 감염병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뒤 작성하도록 하고, 과도한 보도 경쟁으로 피해자들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며 준칙 제정의 목적과 다짐을 담고 있다. 7개의 기본 원칙에는 취재와 보도에 있어서 기자들이 지켜야 할 세부 사항들이 담겨 있으며 권고사항에서는 기자들의 사전 교육과 보건 당국의 특별대책반에 언론인을 포함시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 별첨 부분에서는 감염병 정보공개 관련 법령과 감염병 보도시 기본 항목 넣어 취재 보도시 도움이 되도록 했고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부칙에 개정에 대한 내용도 추가했다. 한국기자협회는 회원들에게 보도준칙을 알리고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은 28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0.04.27 16:58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 드라이브 스루 캠페인 펼쳐

전북경찰청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대장 황조영)가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인 화물차의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집중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2일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부안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도입됐다. 경찰은 취지 설명과 안내를 맡아 운전자가 직접 탁자 위 홍보물품을 가져가고, 한국도로공사 부안지사는 화물차에 후부 반사지(일명 왕눈이)를 부착하고,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후부 반사판 부착 등 화물차 야간 후미추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했다. 아울러 타이어, 후부 안전판, 차폭등, 후미등, 제동등, 후부 반사지 등 정비 상태가 불량해 위험발생 우려가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을 명령했다. 정비명령을 받은 차량은 10일 이내 기간에 정비를 완료해야 하며, 불이행시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하게 된다. 황조영 서해안고속도로순찰대장은 코로나19로 단속활동 축소로 자칫 안전불감증 우려가 있다면서 비접촉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송승욱
  • 2020.04.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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