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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프랜차이즈 오상현 대표, 2020년 첫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7일 현대옥프랜차이즈 오상현 대표가 2020년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전북지역 64호, 전국 2278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현대옥프랜차이즈는 지난 2016년도부터 전주시엄마의밥상,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에 동참하며 사랑의열매를 통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왔다. 오상현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아너소사이어티의 의미를 소중하게 간직하겠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20년 희망나눔캠페인 100도 달성과 함께 새해 첫 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해 아주 기쁘다며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분이 나눔 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데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귀감으로 삼고 나눔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대표 고액모금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자격이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0.02.09 17:46

원불교 감산 고문기 원정사 열반

감산 고문기 원정사 원불교의 감산 고문기 원정사가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반했다. 세수 92세, 법랍 81년. 감산 원정사는 원불교 집안인 전남 담양군 창편면에서 태어나 원기 24년(1939년) 원불교에 입교했다. 정릉교당 교도회장(1984년), 서울동부교구 교의회 부의장(1986년), 원불교 육영사업회장(1989년), 서울동부교구 교의회 의장(1992년) 등을 역임하며 교도로서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일관했다. 특히 미국 뉴욕의 원다르마센터와 필라델피아의 미주선학대학원 설립, 원불교대학원대학교와 영산선학대학교 설립, 원음방송 설립 등 원불교 기관 건립에 공덕주로서 크게 이바지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일정실업주식회사를 설립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포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감산 장학회를 설립해 2000년부터 20여 년간 고등학생 1,031명과 대학생 831명에게 50억6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소 원불교 경전대로 살고 싶다라는 신념과 서원으로 시종일관 정진했던 감산 원정사의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층 22호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30분, 장지는 익산시 왕궁면 원불교 영모묘원이다. 한편, 원불교에서 원정사는 원불교의 6단계 법위 가운데 5단계(출가위)에 이른 분을 원만하고 바른 스승이 된다는 뜻에서 원정사라고 한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0.02.09 15:11

현대차 정몽구 회장,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의 권위에 빛나는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 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은 △명예의 전당 헌액(Hall of Fame Induction) △올해의 업계 리더상(Industry Leader of the Year) △자동차산업 공헌상(Distinguished Service Citation) △젊은 리더십 및 우수상(Young Leadership & Excellence Award) 부문에서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모빌리티 혁신상(Mobility Innovator)을 추가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과 모빌리티 발전에 중대한 역할과 기여를 한 인물을 엄선해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가장 권위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1967년 포드 창립자 헨리 포드(Henry Ford), 1969년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Thomas Alva Edison), 1984년 벤츠 창립자 칼 벤츠(Karl Friedrich Benz), 1989년 혼다 창립자 소이치로 혼다(本田宗一), 2018년 도요타 창립자 키이치로 도요타(豊田喜一) 등이 있다. 올해 시상식은 7월 디트로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 고효율 사업구조 구축 등 정몽구 회장의 수 많은 성과는 자동차산업의 전설적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재호
  • 2020.02.09 14:27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 개발 ‘박차’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 이하 전당)이 전통공예산업의 밑거름이 될 공예 바이오 접착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전당은 지난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서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문화기술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공예용바이오접착제 및 평가기준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해왔다. 연구는 지공예와 목공예로 나눠 진행하며 △동식물류 천연 바이오 소재에서 접착성분을 추출하고 제제기법을 활용해 만든 최적화된 접착제 개발 △접착제의 우수성 입증을 위한 정성적 평가기준과 사용성 평가를 통한 공예용 접착제 사용 가이드라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통 공예산업의 밑거름이 될 공예용 바이오 접착제의 개발과 품질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나갈 전망이다. 이 연구과제 책임자인 인미애 한지산업지원센터 콘텐츠개발실장은 올해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개발한 공예용 접착제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단위 전시와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한지를 비롯한 전통소재를 활용한 공예품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2.03 17:07

전주YWCA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다짐

이정선 신임 회장 전주YWCA 제25대 회장에 이정선 이사가 선출됐다. 전주YWCA는 21일 오후 2시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민들레홀에서 회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5대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제25대 신임 회장 선출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진행했으며, 개표 결과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이정선 이사가 당선됐다. 앞으로 2년간 전주YWCA를 이끌게 된 이정선 신임 회장은 작지만 소중한 밀알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회장 직분을 수행하겠다면서 YWCA 정체성과 목적에 부합하며 기독여성시민운동체로서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개회예배를 진행한 송정헌 전주북문교회 담임목사는 가져야 할 것, 주어야 할 것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평생회원패, 감사패, 공로패, 10년 이상 특별회원 감사장, 우수 위원회상 등 전주YWCA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을 진행한 후 2020년도 예산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정기총회 참석자들은 생태위기를 극복해나가자는 뜻을 모아 녹색십계명을 선언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주YWCA는 한국YWCA의 2020-2021 프로그램 정책에 발맞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주제로 탈핵생명운동성평등운동평화통일운동 등 3대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2020년에는 생명으로 열어온 50년, 평화로 이어갈 100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힘차게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 사람들
  • 김태경
  • 2020.01.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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