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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서밋 전라북도 출정식’ 개최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전북 출정식이 29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전북권에서 7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회장 이근재)와 전라북도지도자회의(회장 김희수)등이 참여한 싱크탱크 2022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 이상재 천주평화연합(UPF) 한국 공동회장, 유성엽김영구전정희 전 의원, 최영일 전북도의회 부의장, 이근재 평화통일지도자 전북회장, 김희수김용화 전 전북도의회 의장, 심의두 전 도의회 교육위의장, 이교부 회장, 최원철 전주대 전 부총장, 윤석화 PWPA 전북지부장, 이강안 광복회 전북지부장, 유유순 여성소비자연합 전북회장 등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오늘의 출정식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여러분의 굳건한 의지를 확인하고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간관계 단절과 세계경제 불안 등 국제적 협력 등이 소원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싱크탱크 2022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항구적 평화세계 실현을 위해 갖는 한반도 평화서밋 및 전라북도 출정식이 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운천 의원은 세계평화를 위해 끊임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천주평화연합과 싱크탱크 2022 활동은 향후 대한민국과 세계의 평화를 발전시키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윤준병 의원은 전 세계 지식인의 연대체 싱크탱크 2022가 앞으로도 공생공영공의의 핵심가치를 기초로 한반도 및 세계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연구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성엽 전 의원은 지역민들에 대한 통일공감대를 넓혀 우리 지역에서부터 진정성 있는 평화통일운동이 모범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신통일 한국을 위한 뜻에 미력하나마 같이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재 회장은 한반도 평화서밋과 신통일한국주제강연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은 그동안 5차례에 걸친 남북청년학생 통일세미나 개최 경험에서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을 극복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정치, 경제, 종교, 언론, 학술, 문화, 예술, 여성 등 전세계 지식인의 연대체 싱크탱크 2022활동에 전북 각계 지도자들이 적극 동참해 신통일한국시대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1.29 17:48

JB금융그룹, 신입직원 통합연수 진행

JB금융그룹은 각 계열사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주간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그룹 신입직원 통합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통합연수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3개 계열사의 신입직원들이 함께 모여 JB금융그룹의 전략과 문화를 배우고, 신입직원의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통합연수 기간 중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연수장소를 방문, 신입직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건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 형태의 특강을 진행했다. 김기홍 회장은 JB금융그룹의 지향점인 작지만 강하고 젊은 강소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JB금융그룹의 미래 성장 기회와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저성장 기조 장기화, 고령화 사회, 디지털 중심 금융 서비스 등 3가지 화두를 염두하며 미래 JB금융그룹의 리더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통합연수 과정에서 JB금융그룹은 신입직원들에게 요구되는 필수역량 교육과 함께 금융 ICT, 인공지능 기술, 금융플랫폼 기반 기술 트랜드 등 디지털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한편 신입직원들은 그룹 통합연수가 끝나면 각 계열사별로 업무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29 17:07

양충모 새만금청장 “변화된 모습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갈 길 멀어”

현재 새만금 사업의 기본계획(MP)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계획이 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재원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 현실은 그렇질 못합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25일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JB미래포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새만금이란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먼저, 양 청장은 강연에서 새만금 개발사업의 개요와 사업 진척 상황 등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말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되면서 새만금기본계획이 재정비됐고, 올해부터 2단계가 시작된다며 비전도 글로벌 무역중심지에서 변화된 한중관계 등을 반영해 그린뉴딜, 신산업의 중심지로 변경됐다고 소개했다. 변경된 새만금기본계획 목표연도는 2050년으로, 올해부터 10년 단위로 로드맵이 마련됐다고 했다. 그는 특히 올해부터 2030년까지로 설정된 2단계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 했다. 그는 이 시기에는 변경된 새만금기본계획 사업의 78%가 집중돼 있다며 새만금 동서남북도로와 공항, 신항만, 철도, 새만금전주고속도로 등 대외접근성 확보를 위한 물류 교통망을 대폭 확충되는 등 주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같은 물적 토대를 기반으로 내부 개발사업은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그는 새만금 중점과제 중 하나는 재생에너지 중심지로의 육성인데,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새만금 산단과 수변도시는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RE100 달성이 가능한 산업단지 및 에너지 자립도시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새만금에는 설비용량 2.4GW 규모의 수상(2.1GW) 및 육상태양광(0.3GW), 그리고 해상 풍력,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청장은 이 같은 재생에너지 구상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 추진과 맞물려 투자기업 유치에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 그는 올해들어 새만금 산단에 SK E&S와 SK브로드밴드로 구성된 SK컨소시엄과 GS글로벌, 에디슨모터스 등 32개 기업이 투자 및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챌리지테마파크와 VRAR리조트 개발,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 등 다양한 내부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것을 소개하면서 새만금은 현재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갈 길은 멀다고 했다. 재원 마련을 가장 큰 해결과제로 꼽았다. 그는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됐음에도 불구, 그동안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것은 재원 지원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전북도와 의회, 도민, 그리고 정치권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사람들
  • 김준호
  • 2021.1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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