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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 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와 명품주거 조성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병재)는 23일 국내 주택업계의 대표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와 새만금 내 주택도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새만금 수변도시 매립공사와 관광레저용지 개발 사업시행자 공모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만금 사업의 부동산도시개발과 관련한 투자유치와 협력사업 발굴, 인적교류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우리나라의 주택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수변도시 조성을 비롯해 앞으로 새만금의 명품 주거환경에 큰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장은 새만금 수변도시의 성공을 위한 마케팅, 주택 건설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에서 앞으로 힘을 모아 수변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인 새만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참여하고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다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혜택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친환경 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3 18:31

예수병원,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수탁기관 선정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민간위탁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수탁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기반 확보를 위한 시설로, 치매안심센터와 공립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및 자원발굴, 홍보, 연구 등 업무를 수행한다. 한명일 예수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은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는 2019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북에 치매관리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수병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사업 기획, 연구 등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치매센터 운영 업무를 위탁받을 수 있는 기관은 관내 소재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며 이번 수탁기간으로 선정된 예수병원은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위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위탁예산으로 609만 원(기금 70%도비 30%)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도내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4차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구현해 치매로부터 벗어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전라북도 치매의료분야의 허브역활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23 17:23

진안 오천초, ‘꼬마 작가 출판 기념회’

진안군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영구)는 23일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인 가운데 제2회 꼬마작가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진행한 책으로 꿈꾸는 세상, 꼬마 작가 진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치며 그 책을 출간하고 발표회를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활동이다.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꼬마작가 시인학교(1~2학년), 꼬마작가 그림책학교(3~6학년)를 운영하여 전교생이 18종의 책을 출간했다. 교육활동을 기획한 이서주 교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책을 창작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출판기념회 행사를 마련하여 부모님들과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낭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출판하는 도서 중 우리는 유기견입니다(송하선, 6학년)는 애완동물을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생각이 담겨있다. 그 외에도 백색도시(김영동, 6학년), 목소리 사냥꾼(김서현, 6학년) 등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출간되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오천초등학교는 진안읍에 있는 공공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군청, 카페 등과 협조하여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지역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영구 교장은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식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전인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꼬마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23 17:20

군산대 LAMS팀,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서 장려상

군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LAMS(지도교수 노재규) 팀이 최근 경남 창원로봇랜드에서 열린 제2회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2021)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한조선학회와 경남로봇랜드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 경진대회는 첨단 해양 조선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R&D 성과를 확산하고 대학 연구 활성화와 우수 인재 양성, 해양 조선 분야 첨단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8개 대학 30개 팀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전지와 모터를 탑재한 100KG 이하의 자율운항보트를 설계, 제작해 대형 수조 등에서 경주를 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군산대 LAMS팀은 GPS, 라이다, 가속도 및 자이로 센서 신호를 이용한 항법제어 알고리즘이 탑재된 라즈베리파이 프로세서 및 아두이노 보드를 이용하는 자율운항보트 LAMS로 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노재규 지도교수(조선해양전문인력양성사업단장)는 자율운항보트의 특성상 많은 비용의 투입이 필요한데 인력양성사업단의 산학프로젝트 지원과 산학융합지구촉진사업단의 재료비 지원을 통해 필수적인 센서를 확보하고 제스트보트와 협업해 보트 선체의 완성도를 높인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문정곤
  • 2021.11.23 16:42

익산 이웃사랑 줄이어

익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내동호회 둥글게둥글게는 지난 19일 익산시 덕기동에 위치한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전북혜화학교를 방문해 사랑의 쿠키 나눔 행사를 가졌다. 둥글게둥글게는 제과제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결성된 사내 모임으로 쿠키 이외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서 생산한 음료, 스낵, 빵류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전달했다. 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선도적 역할 수행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양동 한소망교회(목사 김대기)는 배추 2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어양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환)에 기탁했고, 오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삼여)는 돼지불고기, 무생채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사)익산아우름봉사단(단장 장석문)은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 가정 청소년 20명에게 김장김치, 계란, 떡국떡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꾸러미를 각각 전달했고, 작물보호제 제조전문기업 신젠타코리아(주) 익산공장(공장장 허영배)은 10kg짜리 김장김치 30박스와 20kg짜리 백미 4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23 16:25

LH 전북본부 청년 희망상가 제2호점 개소

LH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철)는 최근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과 함께 전주평화1단지 내 Young-求 희망상가제2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Young-求 희망상가는 LH 임대주택단지 내 공실상가를 청년창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년들은 공실상가를 공유 오피스, 예술활동 연습전시 및 청년과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LH전북본부의 지역맞춤형 사회적 가치 추진사업이다. 제 2호점은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동 지역의 상생복지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봉공센터*에서 운영하며,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평화 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봉공센터에서는 다양한 복지기관이 모여있는 평화동의 특성을 반영하여 △복지기관의 소식과 연대를 구축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니어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트로트 노래교실, △차예사와 함께하는 티 클래스, △심리명상 클래스 등을 운영한다. 김윤덕 의원은 청년들이 힘있게 시작하는 Young-求 희망상가 제2호점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작은 노력들과 함께 이소성대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사람들
  • 이종호
  • 2021.1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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