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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건축사회,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 기탁

전북도는 18일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회장 박진만)가 1000만 원을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 박용훈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만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장은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물론 자연과 건축이 공존하는 생태건축을 통해 생태문명을 선도하고 지역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전라북도건축사회 회원들과 박진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사회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쾌적한 도시 및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1965년에 설립하여 회원 수 456명으로 구성된 건축 전문가 단체이다. 지난해에도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과 피해주택 무료 설계 지원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18 17:14

전북소방본부, 119행복하우스 5호 준공식

전북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18일 순창군 순창읍 복실리에서 화재피해주민에게 새집을 마련해 선물하는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9행복하우스는 불의의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도민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불타버린 잿더미 속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자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제5호 119행복하우스는 전라북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KT&G 전북본부가 공동 추진했다. 제5호 119행복하우스 대상자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2월 10일 보일러 수리 중 화재가 발생해 전소된 주택이다. 피해 주택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5명의 자녀를 포함한 가족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웃의 도움으로 임시거처를 마련하고, 전북소방은 지난 10월 제5호 119행복하우스의 첫 삽을 시작으로, 조립식 샌드위치패널조 1동 1층 69.64㎡로 주택을 완공하는데 약 2개월이 소요됐다. 또한 건물 철거와 완공 과정에서 순창군과 순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전북도는 전라북도 화재피해주민 임시거처 비용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화재피해주민에게 임시거처 지원, 행복하우스 건축 지원, 심리회복 지원이 명시됐다. 119행복하우스 기금은 현재까지 약 2억 300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정읍시 감곡면, 군산시 대야면, 순창군 적성면, 익산시 웅포면에 각각 119행복하우스를 준공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18 17:08

우석대 식품생명공학과, 전북테크노파크 ‘우수효율상’ 수상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일반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식품 석사과정총괄교수 오석흥)가 지역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전북테크노파크로부터 우수효율상을 받았다. 전북도로부터 지원받아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식품생명공학과는 산학연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능성 식품 인공지능 SW 능력인증 자격과정과 기능성 성분 추출 및 정제분리 기술인력 양성 교육과정, 고가 공용장비 교육과정, 식품 저장가공 및 미생물 관리 실무역량 교육과정 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현장중심의 융복합 전문인력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화과정을 개발하여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오석흥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빅데이터로부터 기능성 식품의 가치를 창출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과는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된 교과 및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차세대 식품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18 16:52

군산대 이민재 교수 등 고분자 전고체 전해질용 리튬 이온 전달 가속화제 개발

이민재 군산대학교 교수 군산대 이민재 교수와 연세대 박종혁 교수가 고분자 전고체 전해질 내에 리튬 이온을 효과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이온염을 포함하는 선형 고분자를 추가로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두 교수는 고체 전해질의 뼈대가 되는 ETPTA 고분자 매트릭스에 이온 전도도와 리튬 이온 수송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롭게 디자인된 이온성 고분자를 추가로 도입했으며, 이로써 상용화된 액체 셀 수준의 이온전도도 및 셀 성능 결과를 구현했다. 이온성 액체 구조를 고분자와의 결합을 통해 이온 가속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고분자 물질을 제조하고 이를 실용화 가능 수준의 이온전도성 및 이차전지 성능을 확보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결과, 4.2 x 10-1 mS cm-1 의 높은 상온 이온전도도와 200 사이클에서도 93.8% 용량이 유지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이온성 고분자가 리튬 이온 수송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리튬메탈 표면 위의 덴드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또한, 새롭게 제조된 전고체 고분자 전해질은 인위적으로 불을 붙여도 연소되지 않는 높은 난연 특성을 보였고, 동시에 높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단장 성균관대 김덕준 교수)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Wiley 출판사의 Advanced Energy Materials지(誌) 2021년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18 16:16

전북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에 정영택 온누리안과병원장

정영택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39대 회장 /사진 = 조현욱 기자 전북대학교 총동창회 38대 이용규 회장 이임 및 제39대 정영택 회장 취임식이 11월 17일 오후 6시 전주 더 메이호텔에서 개최됐다. 200여명의 동문과 교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임 정영택 회장(의대 1980년도 입학온누리안과병원장)은 대다수 재학생과 졸업생들은 학생 장학과 취업 지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달 초 동문들을 대상으로 한 동창회 업무에 대한 수요조사 내용을 취임사 서두에 소개했다. 이어 정 회장은 아침을 거르고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는 학생들도 많고, 일시적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 처한 후배들은 아르바이트를 겸하느라 학업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잦다면서 동문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힘을 합해 재학생과 학교 지원에 나서 거점국립대인 전북대학교가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전북도 송하진지사를 비롯해 국회 안호영이원택 의원과 군산 강임준남원 이환주 시장 및 고창 유기상 군수가 동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곤장명수두재균서거석 전 총장과 학교 보직교수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언론계에서는 신효균 군산대 석좌교수와 동문언론인회 박재홍 회장 등 다수 동문들이, 의료계에서는 대학병원 유희철 병원장과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17 18:44

전북대생 2개팀, 창의적공학설계 대회 ‘우수’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양윤석)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1 공학페스티벌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2개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이틀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공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1 공학페스티벌(E Festa 2021)의 주된 행사다. 전북대는 사고 팀(곽민교, 이하운, 박종혁, 윤지수, 장은지, 소윤섭, 지도교수 김진수)이 광전효과를 이용한 투명/불투명 PET 분리기라는 주제로 UV센서를 활용해 투명, 불투명 PET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시제품을 선보였다. 최근 정부에서 투명 PET 분리배출 의무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하이라이트팀(김태헌, 양세영, 유태희, 최수현, 최인정, 지도교수 김세중)는 N-CQD 친환경 발광소자를 제작했다. 이 팀은 귤껍질에서 추출한 시트르산으로 CQD를 제작하고, 커피찌꺼기로부터 추출한 카페인을 질소도핑 소스로 사용함으로써 카드뮴이 없는 인체에 무해한 발광 소자를 제작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 사람들
  • 이강모
  • 2021.11.17 17:41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프로보노 데이 개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전북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범석, 이하 센터)와 지난 16일 제2차 전북 사회적경제 프로보노데이를 개최했다. 전주 소셜캠퍼스온 전북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8개 기업이 참가해 2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프로보노와 기업 간 1대 1 상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금금융 분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보노 역시 소상공인진흥공단, 파티마신협 등 사회적경제 금융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는 사회적금융, 정잭자금,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센터는 지난 6월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 금융 전문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프로보노 데이의 콘셉트를 자금과 금융으로 진행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위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프로보노 데이를 통해 금융 전문가와 상담 기회를 제공해 기업 운영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1차 프로보노데이에 이은 경진원과 센터의 두번째 공동 사업으로 양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성공 모델 개발을 위해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중이다.

  • 사람들
  • 김영호
  • 2021.11.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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