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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군, 국제화 마인드로 지역발전 제시

임실군이 국제적 감각에 맞춰 이지역 경제활성화 및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직원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30명선으로 일본, 호주, 싱가포르, 유럽등 선진국들의 각종 관광자원과 지방자치제 운영방향등을 비교 연구하는 배낭여행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배낭여행은 5명씩 6개조로 편성돼 실시되며 임실군을 알리는 민간대사 역할은 물론 현지 감각에 필요한 각종 자료와 현지언어로 번역한 임실군의 관광 안내도와 책자등을 준비해 출국하게 된다.

 

한편 임실군은 97년부터 중국 요녕성 청원현과 국제교류를 통해 신덕김치, 무순시 청신식품간에 김치공장을 설립, 기술연수도 실시한바 있으며 99년도에는 미국 미네소타주 와세카시와 자매결연도 맺고 농산물 교류도 추진하고 있어서 국제 교류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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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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