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회장·이귀연)회원 40여명이 최근 노을의 고장 부안을 방문, 고향방문과 함께 관내 조소득층 모·부자세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하는 등 지역민들로 호평을 얻고 있다.
향우회 회원들은 지난2일 고향발전을 위한 애향심의 일환으로 국립공원인 변산반도를 찾고 고향의 정취를 만끽한뒤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백모양(9)을 비롯 초등학생 8명과 고등학생 1명에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회원들의 고향을 방문, 저소득층 자녀를 찾아 회원들이 마련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용기를 심어주는등 소리없는 사랑을 실천으로 지역감정 해소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호남향우회 이귀연회장은“고향발전의 기폭제가 되기 위해 가급적 묵어가는 관광을 유치할 계획이라”며“이번 부안관내 소식을 호남향우회 소식지인 섬진강에 게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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