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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순창군 여성자치대학 수료식이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임득춘 군수를 비롯 수료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에 이어 여성자치대학 학생장인 백경 숙씨(순창읍 순화리·43)와 방성임씨(동계면 구미·40)가 공로상, 임화영씨(순창읍 순화리·54)가 개근상을 받았다.

임득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시대, 감성의 시대인 21세기 는 사회전반에 걸쳐 여성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이번 여성 자치대학에서 얻은 귀중한 산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를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여성자치대학은 지난 4월 17일 개강, 3개월동안 대학교수 및 관련분야 전문가등 17명을 초빙 생활법률을 비롯 건강, 환경, 의식개혁, 교양·취미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