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제11회 순창군 팔덕면민의 날(면장 신 돈식)행사가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3일에 팔덕초등학교 강당에서 임득춘 군수를 비롯 강대희 군의회 의장, 정창호 재경 팔덕면민회장, 출향인사 및 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순창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가 벌어진 뒤 기념행사에 이어 옛친구들과 어울려 윷놀이, 투호놀이, 닭싸움, 널뛰기, 새끼꼬기, 고리걸기등 민속놀이와 아울러 면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종합우승은 장안리, 준우승에는 구룡리, 용산리, 월 곡리, 광암리 등이 차지했다.
민속놀이에 앞서 벌어진 기념식에서는 전국여자역도 선수권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해 팔덕면민의 위상을 드높인 산동리 손지영군(순창고 2년)에게 면민의장 체육장이 수여됐고, 전 면장인 박종영씨(쌍치면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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