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내년 농림분야 2백15억원 투자

순창군은 내년도 농림사업으로 47개 분야에 모두 2백16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하고 전북도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지난 1월말까지 관내 농업인과 생산단체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은뒤 지난달 23일 농정심의회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농림사업은 자율사업이 17개에 81억원, 공공사업이 28개에 1백34억원 등이며 재원별로는 국비보조 1백11억3천만원, 지방비 36억원, 국고융자 53억원, 자부담 15억원 등이다.

주요사업별로는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1개소 10억원, 조경수 분재소 생산 2㏊ 1억2천2백만원, 농지장기임대차사업 61㏊ 6억원,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33개소 2억6천만원,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5개소 2억5천만원, 지역특화시범사업 5개소 4억원 등이다.

한편 군은 기존 신청자 중심으로 추진능력을 세심하게 검토하고 각 분야별 해당 농업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내년도 농림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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