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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뽕잎 비빔밥 전문점 개설



 

순창군이 개발한 뽕잎비빔밥이 전문 음식점을 통해 일반인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순창군 생활개선회(회장 진숙희)는 여성회관 구내식당을 임대, 오는 27일부터 일반인에게 뽕잎비빔밥을 판매한다.

 

뽕잎비빔밥은 지난 96년 농업기술센타와 생활개선회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건강식으로 전북 음식문화연구회가 주최한 춘계 세미나및 향토음식 품평회에서 전문가들로부터 토속음식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뽕잎비빔밥은 이고장 명품인 전통고추장에 뽕잎, 매실, 솔잎 등을 이용해 만든 새로운 건강음식으로 당뇨, 고혈압, 발암억제, 치매예방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뽕입비빔밥 상표는 지난 99년 특허청에 출원돼 최근 공고기간을 거친뒤 내달 정식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순창군은 담백한 맛과 독특한 향이 풍기는 이 뽕잎비빔밥을 오는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이 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력상품으로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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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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