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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비포장 郡道 방치 '불만 폭발'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인 관평∼임동간 군도 21호선이 비좁고 일부구간은 비포장 상태인 채로 방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더욱이 그동안 이같은 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이 여러차례 관계부서에 시정을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창군등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민숙원 사업을 외면해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적성면 임동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군도 21호선인 관평∼임동구간 도로는 폭 3m, 길이 8백m로 이중 7백m는 현재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으나 나머지 1백m 구간은 비포장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는 것.

 

특히 전체 도로폭이 3m에 불과해 농번기는 물론 평상시에도 농기계와 차량이 이곳을 통과할때는 서로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이도로는 관평부락 2백50여명과 임동부락 1백30여명등 총 4백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도로로 최근 유적교 신설로 유등면과 적성소재지간이 확포장돼 군도 21호선인 이곳이 확포장될 경우 현재 용역중인 군도 2호선(임동∼평남)과 연계해 주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에대해 임동마을 주민들은 “마을 모정등 시급하지 않는 사업에 열중인 순창군이 도로포장등 지역현안 사업에는 소극적인 이유를 알수 없다”며 “전체적인 확포장이 어려울 경우 비포장 구간만이라도 서둘러 포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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