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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올 겨울엔 앵클부트 신어볼까



겨울철 시린 발을 한파로부터 막아주는 부츠.  부츠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 한 철만 신고 버릴 수 있는게 아니다.

 

더구나 볼 넓고 종아리 두꺼운 것이 고민인 ‘통통족’에게는 3∼4년에 한 번 구입하는 부츠 고르기가 여간 고민 아니다.

 

통통족에게는 롱부츠 보다 앵클부츠가 더 잘 어울릴 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물론 봄, 가을에도 신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나에게 잘 어울리는 앵클부츠 고르는 방법을 알아본다.

 

 

 

△통굽부츠

 

통굽이 앞까지 높으면 다리가 더 짧고 뚱뚱해 보인다 날씬해 보이려면 앞부분이 2cm를 넘지 않는 통굽을 고르는 것이 요령. 뒤로 갈수록 발 모양을 따라서 높아지는 디자인이 좋다. 앞까지 높으면 땅과 멀어져 걷기도 힘들 뿐더러 신발의 뭉툭함이 강조돼 무겁고 뚱뚱해 보인다.

 

또 굽이 8cm 이상 되면 투박해 보인다. 요즘엔 통굽이라도 너무 높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 뒤에서 보면 굽이 투박해서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 8cm 정도 굽에 가로폭이 넓지 않은 걸 골라야 덜 투박하다. 부츠는 딱 맞는 것으로 선택한다.

 

가죽소재의 경우 신을수록 늘어나는 점도 있지만 크면 발목을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가운데 세로 절개선이 있으면 넓은 볼이 좁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스판부츠

 

발등은 물론 발목까지 꼭 맞는 스판부츠는 대부분 통굽 디자인이다. 딱 달라붙는 스판부츠가 통굽에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

 

단, 앞코가 뭉툭하지 않고 날렵하며 높지 않은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또 발에 딱 맞는 걸 사야 피로가 덜하다. 처음엔 불편하겠지만 볼에 여유가 없이 꽉 끼는 걸 선택할 것.

 

지퍼를 끝까지 올렸을 때 꽉 끼지 않고 이음새가 깔끔한 게 좋은 제품이다.

 

특히 종아리 부분보다 발목 부분이 더 잘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버클 장식이 있는 부츠는 스커트나 바지 어디에도 어울린다. 발등부분이나 발목부분에 버클장식으로 포인트를 주면 자신 없는 부분을 가려주기 때문. 단, 버클이 너무 큰 것은 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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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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