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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지역민의 손발이 돼 봉사"



임실군의 오지인 지사면 일대는 이지역 지킴이 자율방범대가 있어서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송효진면장은 자율방범대 조완열대장을 포함한 대원들에 대한 자랑과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의 각종 행사나 애경사 및 교통정리 문제가 지사면 자율방범대의 손과 발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

 

자율방범대는 지난 여름 축산농민들의 가슴을 조였던 구제역 퇴치를 비롯해 면주도의 각종 행사에 그림자 처럼 자율적으로 나타나 활동을 한 조직적인 단체로 자리매김 됐다.

 

특히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위험지역 모래살포를 비롯해 마지막 버스를 타지 못한 노약자와 부녀자 및 학생등을 집에까지 실어다 주기도 한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응급환자가 생기면 가까히 있는 저희 자율방범대를 찾아 오거나 전화로 요청, 병원이나 의료원에 후송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뿐 아니라 좀도둑을 막기 위해 오수파출소 지사분소와 공조에 의한 야간순찰도 24시간 벌이고 있다.

 

조완열대장(51)은 “33명의 대원 전체가 일심동체가 돼 협조한 관계로 지사방범대가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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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현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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