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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하우스 시설 개보수 박차



순창군이 내구연한이 경과돼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는 시설하우스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농가들이 생산비를 절감하는등 안정적으로 소득작목을 재배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 소득증대사업의 하나로 비가림하우스를 2백83개 농가 6백76동 9만9천30평에 24억7천5백만원을 들여 추진해 현재 9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93년부터 96년까지 첨단하우스에 설치된 부직포, 개폐기, 점접관수등 시설이 내구연한이 경과 농가들이 많은 난방비 때문에 시설하우스 경영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군은 지난 10월과 11월 시설개보수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7개읍면 53개농가 3만6천35평의 시설개보수 대상을 확정했다.

 

확정농가에는 군비와 자부담으로 각각 2억7천만원등 모두 5억4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내년 2월15일까지 사업을 끝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노후시설을 보수하는데 적어도 1천∼2천만원이 소요되는 경제적인 부담때문에 작물재배를 포기하는 상태까지 초래했으나 이번 조치로 농가들이 의욕을 갖고 소득사업을 계속 추진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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