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가소득증대에 막대한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되는 일(日)수출용 토마토 선별센터가 설립부지를 구하지 못해 이웃 타지역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해있어 시차원의 유치대책이 촉구되고 있다.
일 수출용 토마토 선별센터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김선학씨(47.정읍시 상동)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국내농가들이 일본회사와 토마토를 계약재배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나 선별이 제대로 안돼 출하에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
대형하우스를 이용해 일본으로 계약재배수출하는 면적은 지난해 6만평에 이어 올해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12만∼13만여평에 달하고 내년에는 면적이 더욱 확대돼 총 20만여평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수출용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지역은 충남 홍성 등 7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재배되는 토마토는 일본에서 기술진들이 들어와 종자보급은 물론 재배기술지도를 해 단위생산량이 국내 일반토마토재배농가에 비해 3∼4배에 달해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따라 김씨는 일본 회사와 계약을 맺고 토마토재배지의 중심에 해당되는 정읍지역에 토마토선별센터를 설립,각지에서 재배되는 수출용토마토를 이곳에서 선별포장해 부산항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건평 2백50평규모로 설립예정인 선별센터에는 중량과 크기는 물론 당도와 색깔·비파괴검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최신식 일본제 선별기가 설치되고 40여명의 종업원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별센터가 정읍에 설립될 경우 재배면적확대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토마토선진재배기술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선별센터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한 김씨가 고창 성내에 센터이전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차원의 유치대책이 촉구되고 있다.김씨가 고창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토마토재배에 들어가는 천연비료의 제조공장이 고창 성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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