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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6자회담 중 북-일 수교회담 타진"

 

 


일본 정부는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문제 및  일본인 피랍문제 등의 해결에 전향적 자세를 보이면 지난해 10월 이후  중단된  북-일 수교회담 재개를 북한측에 타진키로 했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이날 서울에서 수신된 NHK는 "일본 정부는 한-미와 연계하며 핵개발 계획의  포기 및 납북사건의 해결 등을 포함한 북한 문제의 포괄적 해결책을 종합하여 6자회담에 임할 예정"이라며 "회담 석상에서 북한측이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를 표명할 경우에는 북한과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작년 10월부터 중단하였던  북-일 수교교섭의 재개에 대해서도 북한측에 타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NHK는 또 "일본 정부는 북조선측의 태도를 신중히 파악할 예정이지만 6자회담과 병행하는 형태로 수교교섭을 재개할 경우가 되었을 때는 납북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 가족들의 조기 귀국 그리고 괴선박 및 마약 밀수 등 북-일간 현안에 대해 북한측에 해결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방송은 북한 외무성 대변인이 지난 4일 6자회담이 곧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회담의 형식, 참가자의 수준, 구체적  개최시기에 대해 관계국들과 조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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