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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오리 산지가격 내림세 소비량도 급감

 

조류독감영향으로 육계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 하면 소비량도 크게 줄었다.

 

도내 육계 산지가격이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한 11일 ㎏당 978원이던 것이 지난 16일 816원으로 떨어지는 등 17%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오리 소비량도 급감했다.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면서 유통업계 관련매출이 50%이상 크게 줄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이 육계 비수기라 큰 타격을 받진 않지만 매출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 전주점의 경우 하루평균 매출이 1백만원 안팎으로 평소대비 50%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가 줄어들자 물량을 조절하고 대체품목으로 돼지고기와 수입쇠고기 한우 등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전주하나로클럽도 평소 하루평균 100수이상 판매되던 것이 50수로 크게 감소했다.

 

하나로클럽 정상철과장은 "개점 4주년 기념행사를 하며 가격할인행사까지 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구매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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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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