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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공연 갖는 뉴에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뉴에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전주 무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54)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 중 한사람이다. 지난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유료 관객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국내 5년연속 매진 공연의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지난달 아홉 번째 앨범 '퓨어 피아노(Pure Piano)'를 발매한 그가 17일 오후 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무대에서 전주 관객을 만난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쇼팽의 '녹턴'에서 모티프를 따온 '인비테이션 투 스위트 드림'과 일본 NHK 드라마 '라스트 러브' 삽입곡을 비롯해 '웬 유 필 러브', '팬태스틱 나이트' 등 최근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첫 앨범부터 고집해온 맑고 애틋한 피아노 사운드와 보편적이고 친밀한 감성언어로 국내 팬들로부터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피아노 솔로와 11인조로 구성된 조이 오브 스트링스의 협연으로 구성돼 더 새롭다. 문의 063)232-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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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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