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법장 스님,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위원장인 조계종 총무원장인 법장스님이 봉축사를 발표했다.

 

법장 스님은 봉축사에서 "지금 우리사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같은 민족의 구성원인 북한주민들은 용천역 폭발사고로 인해 우리와 국제사회를 향해 훨씬 많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있다"며 "상생과 화합도 구호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선 현재, 우리 사회 전반에서 추진되고 있는 변화와 개혁의 흐름 속에서 자의든 타의든 그 대상이 되어버린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사회적 아량이 필요하다"며 "그런 넉넉한 마음의 자세야말로 바로 동체대비의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이요, 서로 상생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각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