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29 15:11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정읍관문 버스터미널 슬럼화

주변 환경이 정리돼 있지 않고 시설이 노후화 돼 지역 이미지를 흐리는 정읍 시외버스 공용터미널. (desk@jjan.kr)

 

정읍시의 관문역할을 하고 있는 연지동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이 슬럼화되어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흐리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이 나오지 않고 있어 시민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지난 197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읍시외버스공용터미널은 정읍역과 연결되는 중앙로변 도심한복판에 자리한 가운데 시설노후화및 도심교통혼잡유발 등으로 수년전부터 외곽지역으로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민자를 유치해 정읍역 뒷편으로 이전현대화하는 계획이 세워져 1997년 某업체와 공용터미널 건설사업이행협약까지 체결했었다.

 

그러나 이 업체는 IMF체제에 접어들자 사업착수를 하지 않아 이행협약이 직권해지됐고 이후 마땅한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터미널이전문제는 사실상 백지화상태가 됐다.

 

정읍시의 인구가 계속 감소추세에 있는데다 자가용차량 이용증가로 버스이용자들이 급격히 줄어 수익성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따른 것이다.

 

공용터미널에 따르면 5년전 1일 이용객들이 6천∼7천명에 달했으나 현재는 2천여명정도로 1/3가량 줄어 시설투자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일부 노선은 폐쇄하거나 운행횟수를 줄이고 있다는 것.

 

공용터미널에 시설개선이 안되고 주변 환경이 깔끔하지 못하는등 갈수록 슬럼화돼 가는데다 운행횟수마저 줄어듦에 따라 지역이미지를 크게 흐리고 있고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용터미널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및 현대화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버스업계가 사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투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은 “터미널 시설과 주변환경을 현재대로 계속 방치할 수 만은 없는 것 아니냐”며 “관광도시 관문에 걸맞도록 행정기관 등이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동기 hongd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