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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사업 저해 소모적 논쟁 그만"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 교수일동은 1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에 관한 불필요한 논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강민기자 이강민(lgm19740@jjan.kr)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단장 구자웅) 교수 일동은 13일 오전 10시30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사업은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사업단을 대표해 회견을 가진 손재권 기획관리부장이 발표한 성명에서 사업단 소속 교수들은 “지역의 정서를 무시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언행은 삼가돼야 한다”며 대학내 일부 교수들의 새만금 해수유통 주장 중단을 촉구했다.

 

이 사업단 소속 교수들은 또 성명에서 “새만금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음지에서 노력하고 있는 말없는 다수의 힘은 비논리적이고 비생산적인 소모적 논쟁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을 읽은 손 부장은 그러나 “앞으로 사업단 주관아래 심포지엄과 토론회 등을 열어 새만금사업에 반대하는 교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이견을 좁혀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8년 12월 발족한 전북대 새만금연구사업단은 대학내 토목과 환경, 농업, 경제분야 등 70여명의 교수들로 구성됐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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