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1:2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새만금
일반기사

[새만금] 전북 국회의원 이총리 '새만금' 대책 촉구

열린우리당 정세균(진안 무주 장수 임실) 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20일 오후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를 면담, 새만금 사업 지속 추진을 위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

 

도내 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조정권고 결정이 내려진 새만금 사업이 전북지역의 숙원사업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면서, 사업이 조속히 시행에 옮겨지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정부 정책은 일관성이 중요한데, (일관성에) 문제가 생기면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못한다”면서 “14년여간 끌어온 전북지역 국책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도민들의 뜻을 총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안 방폐장 및 새만금 사업 중단 등으로 전북 도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정부 차원의 민심 수습대책을 강구해줄 것을 이 총리에게 촉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임채정 의장을 비롯, 열린우리당 당론은 지난해 4월 총선 공약에서 제시한 ‘새만금 지속 추진’에 변함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이 총리는 “현재 법원의 조정권고안에 대해 법적·실무적 검토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것”이라며 “도민들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한편 이날 총리실 방문에는 장영달(전주 완산 갑), 김춘진(고창 부안), 한병도(익산 갑) 의원이 동행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동식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