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6:0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기획 chevron_right 새만금
일반기사

[새만금] "토론회 통해 합의기구 구성"

도내 종교인·대학교수 잇따라 기자회견

새만금 상생의 해법을 바라는 전북지역 종교인 10여명이 2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하고 있다. /이강민기자 이강민(lgm19740@jjan.kr)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전북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합의기구를 만들어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자”

 

새만금 상생의 해법을 바라는 전북지역 종교인과 도내 대학교수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의 판결에 앞서 지역내 합의기구를 구성하자고 주장했다.

 

전북원불교여성회와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성공회전북나눔의집협의회, 생명평화전북기독인연대 등으로 구성된 전북지역종교인들은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전북도민의 결정에 따라 전북의 50년, 100년 나아가 우리 조국의 영원한 미래가 하늘과 땅만큼 달라질 것”이라며 “전북도가 권고안을 받아들이고 합의기구 설치를 주도할 경우 새만금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과 주민의 생존권, 생태계 보존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잡는 멋진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적 합의기구에 앞서 전북도의 합의기구 설치와 새만금 문제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회’를 제안했다.

 

도내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등 교수 67명도 교수선언을 발표하고 전북도와 새만금 반대단체, 신구상도민회 등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갖자고 밝혔다.

 

이들은 또 재판부의 최종판결이전에 농림부와 전북도, 반대단체, 신구상도민회의가 참여하는 합의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원 lees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기획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