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30일 서민주택난 해소와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올해 상반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천지구 국민임대주택은 순창읍 교성리 399번지 일원에 494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13~15층 규모로 19평 21평 25평형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2006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11%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 입주자를 모집해 내년 7월경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격 요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주로서 당해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21평형과 25평형의 경우 200만원 이하인자, 19평형은 147만원 이하인 자로 사업주체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자격이 주어진다.
임대보증금은 현재 인근 시군 21평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1400만원에 월 임대료는 12만4000원 선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공사자재는 가급적 지역에서 조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견실한 시공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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