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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진안무주축협 요크셔 전국 최우수 종돈 뽑혀

대한양돈협회에서 주관한 종돈 경매에서 진안무주축협에서 출품한 요크셔가 최우수 종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2일에 제2검정소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전국의 종돈장에서 출품된 184두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진안무주축협(조합장 배진수)에서 출품한 대요크셔가 최우수 종돈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한 종자 확보를 위해 2백여 농가들이 경매장에 몰려든 가운데 최우수 종돈으로 선정된 것은 진안 돼지의 우수성을 전국의 양돈 농가들에게 입증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

 

낙찰 가격만 해도 3백만원.

 

배진수조합장은 “이번 슈퍼돈 탄생은 양돈산업이 낙후되었다고 알려진 전라북도 양돈농가의 자존심을 살려 주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난 수년 동안 양돈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유전자 개량사업에 매진하여온 고병석 전무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다”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단지 진안무주축협만의 자랑이 아니라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믿고 성원한 지역 양돈농가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덧 붙혔다.

 

한편 축협에서는 이번 성과를 거울삼아 더욱 좋은 종돈과 정액생산을 위해 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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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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