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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에 야외상영관 등장

무주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이벤트로 등나무 운동장 야외영화관을 운영한다.

 

등나무 운동장 야외영화관은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주말 밤 8시에 개관하며, 말아톤, 잠복근무, Mr. 히치 등 국내외 최신상영작을 중심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한편 개관 특별 기념 이벤트로 1일 오전 10시부터 등나무 운동장에서 천연비누, 매듭인형 만들기, 바람기둥에 그림그리기, 도자기 전시와 만들기 체험 등 문화체험행사와 등나무 꽃 기념촬영 등 가족들이 어우러지는 체험 문화이벤트를 가졌다.

 

맑은 공기와 자주빛의 아름다운 등나무 꽃이 어우러진 무주군 등나무 운동장 야외영화관은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 등나무 운동장 야외영화관이 봄날 저녁과 한여름의 밤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이벤트로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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