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3돌...김종규 부안군수에게 듣는 성과·각오
부안군은 민선3기에 들어서 변화와 혁신없이는 생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름다운 부안 우리함께 만듭시다’로 군정방침을 정하고 여기에 5대 역점시책으로 ’꿈을 여는 자치행정’, ’늘 푸르른 지역개발’, ’얼굴있는 문화관광’, ’앞서가는 산업경제’, ’기쁨솟는 복지사회’로 설정, 지난 3년간 부안군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민선3기 세돌을 맞는 시점에서 그동안 많은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부안발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며 묵묵히 군정에 매진하고 있는 김종규 군수에게 그동안 성과와 각오를 들어봤다.
-전국 기초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민선 2기와 차별화된 다양한 시책과 추진 노력으로 2004년에는 2대 국책사업으로 인한 군민 갈등속에서도 행정 전 분야에서 고루 입상하였으며 수상결과는 그동안의 개혁과 변화의 노력이 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상을 주요 이유는 기업하기 좋은 지역대상등 16개 분야에서 골고루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영상문화콘텐츠가 전국적인 인기 상품으로 뜨면서 비전과 테마가 있는 지역개발, 경쟁력 있고 특화된 주민소득 지원, 복합 관광레저 도시지향 관광인프라 구축, 맞춤형 토탈 복지 서비스 실현등 각 분야에서 일등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부안유치는 어떻게 되나
지난 23일 한국토지공사 전북도 이전이 확정되고 나서 부안군은 미래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국토개발기능군에 속해 있는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지적공사를 부안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건의하고 있다. 부안군은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 시발지로 우선 개발지인 동진수역과 연접한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토개발기능군 배치시 첨단산업과 접목된 혁신도시 성공모델 케이스 최적지이다.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추진여부가 궁금하다.
부안군은 지난 3월 새만금 지역에 3억달러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투자 의향서를 조인, 산자부와 전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인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가 완공되는 2009년경에는 부안군 수요전력의 60%를 충당할 수 있으며 미국의 E.S.HAHN사가 3년간 3억달러 이상을 투자, 바람과 일조량이 많고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새만금 지역에 34MW의 국내 최대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단지와 연계되는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는 15만평의 새만금부지에 2009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 친환경적인 에너지단지를 조성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예정이다.
-민선3기 재임기간 동안의 각오는.
부안군은 지난해 2대 국책사업 유치신청으로 얼룩진 군민들에게 변화의 참뜻을 알려 군민통합과 화합을 통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키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토지공사 부안유치를 성사키켜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군청사 건립을 본격화 하고 다기능어항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영상테마파크 조성을 통하여 전국 최고의 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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