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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 피해주민위한 설명회

무주군은 10일 오전 10시 안성면 주민자치센타 2층 대회의실에서 수해상황 및 복구추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발 빠른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이 설명회는 피해가 가장 극심한 안성면지역 주민들의 가장 궁금한 사항인 복구와 보상문제, 군의 복구방침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해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청 실과원소장과 안성면지역 피해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피해당일 피해상황 영상물 시청에 이어 그동안 집계된 피해보고, 수해 담당부서별 복구계획에 대해 자세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세웅 군수는 “하루빨리 수해피해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응급복구와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등 모든 분야에 있어 견실한 복구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군수는 “완전한 항구복구가 되기 위해서는 옛 하천 되돌려 주기 운동 등을 통해 물길을 바로 잡아야 한다”며 “토지매입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실과원소장들은 도로, 상하수도, 하천, 농지, 이재민, 주택 등 각 분야별 피해복구에 대한 자세한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으며 피해복구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성면 명천리 하기학씨(67)는 “잠수교가 범람을 유도하는 등 피해를 확대시켰다”고 말하고 “복구사업을 추진하면서 이 점을 잠수교 등 복개를 하지 말아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밖에 농지보상문제, 침수주택의 처리, 도로개설시 재해예방책 강구 등 많은 건의사항들이 있었다.

 

무주군에서는 수해복구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건의 및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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