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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주군 삼베수의 만들기 교육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복기)는 외국산 화학섬유에 밀려 잊혀져가는 전통의 맥을 잇고 농업 부문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적상면 치목마을 주부들을 대상으로 ‘전통삼베수의만들기’ 교육을 내년 1월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목마을 삼베 체험장 현지에서 실시되며 인간문화재 후보 이찬식 씨가 강사로 삼베수의의 디자인과 재단, 바느질 등에 대한 집중적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삼베를 재배하고 있는 적상면 치목마을은 2004년 ‘무주군 한마을 한상품 조성단지’로 선정돼 전통삼베 산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현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삼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인철 담당은 “전통삼베수의 분야 전문가에게 기술전수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마을특성을 살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기존의 관광객 체험프로그램에 전문성을 가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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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규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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