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어르신, 이젠 마음껏 씹으세요"

순창 보건의료원 생보대상 35명에 의치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내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35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 보철사업을 펼치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틀니)보철사업을 추진, 구강기능 회복은 물론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연말까지 관내 300개마을 수급대상 노인을 대상으로 의치 장착 전 의치보철사업의 취지, 대상자의 기대수준 조정, 시술자와의 협조관계, 적응과정의 어려움 등을 사전 교육하고 의치 장착 후에는 대상자를 밀도있게 사후관리 해나가고 있다.

 

올해 계획인원은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대상 노인 35명으로 사업비 5250만원을 들여 전부의치 20명, 부분의치 15명을 실시하고 있다.

 

시술대상자는 전부의치의 경우 상ㆍ하악 양측에 전혀 치아가 없는 상태로 틀니를 갖고 있지 않고 틀니 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우선순위로 선정 추진하고 있으며, 부분의치는 상ㆍ하악 양측 구치부 결손자 중 지대치의 상태가 양호해 틀니 제작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자를 우선순위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도 구강보건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신건강의 기본인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시의회, 시정 전반 놓고 의원들 ‘쓴소리’

사람들후백제시민대학 수료식 개최

스포츠일반전통의 강호 전북제일고 핸드볼 부활…전국체전 우승

사건·사고군산 해상서 중국 어선 전복⋯선원 9명 실종

오피니언피지컬AI와 에너지 대전환과 협업이 우리의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