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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전통요리·문화·자녀교육 받고나면...우리도 당당한 한국 며느리"

순창군 8주간 프로그램 진행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이주해 온 외국인 여성들이 사회적응 위탁교육을 받기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desk@jjan.kr)

순창군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이주해 온 외국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3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4시간씩 총 8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한국어 교육 및 조음치료 16시간, 음악교실 6시간, 한국전통요리 및 퓨전음식 만들기 10시간으로 총 3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외국인 여성에 대한 교육은 물론, 외국인 어머니와 생활해 오면서 조음장애가 있는 자녀들까지 함께 교육치료를 병행해 최대한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외국인 여성들이 가장 배우고 싶어하며 생활하는데 필요한 한국요리 교육도 요리 전문 교수팀이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을 마치는 즈음에는 가족들 모두와 함께 가족캠프를 통해 역사기행과 문화탐방을 통한 문화적 이해를 돕고 다양한 가족들과의 만남을 주선함으로써 가족간 대화와 친교의 시간을 제공, 이 지역에 정착해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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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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