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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개막

27일까지 전주교육대, 전통문화센터 등서

2006 전주세계바둑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심오한 세계, 신선한 우정, 세계가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20일 개막, 오는 27일까지 8일간 전주교육대와 노송광장, 전통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번째로 열리는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아시아 17개국 등 세계69개국 약 12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 행사는 (재) 한국기원이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아마선수권 대회와 (사)한국아마추어 바둑협회가 진행한 국제바둑선수권대회를 통합, 확대 재편성한 것이다.

 

21일 전주교육대 운동장에서는 30인 판굿·개막풍물공연과 함께 69개 참가국의 국기행렬로 세계바둑인의 축제임을 선포하는 한편 이날 밤 전통문화센터에서 전통예술공연, 국내외 선수단이 함께하는 친교의 장, 세계바둑인의 밤 등 제1부행사가 마련된다.

 

22일 밤에는 100인 풍물농악단이 객사에서 시청노송광장까지 69개 참가국의 국기행렬을 선두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노송광장에서 6인사물놀이와 전주한지 패션쇼 등 세계바둑인의 밤 2부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창호 사랑회가 주관하는 이창호 국수와의 기념촬영 및 팬사인회가 21일 전주교육대 체육관에서 열려 고향 바둑팬 및 애호가들과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밖에 22일 전주교육대에서는 전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고누놀이'재현행사가 있었고 23일까지 전주교육대 대강의실에서 국제바둑학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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