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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우리 전통문화 짱이에요"

임실필봉농악보존회, 학생들에 전통문화 예술교육

살아있는 우리의 고전문화를 소개하고 아울러 이를 청소년들에 계승키 위한‘전통문화 예술교육’이 21일 임실군 강진면 섬진중학교에서 열렸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회장 양진성)가 마련한 이날 교육은 섬진중 임직원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 체험학습으로 펼쳐졌다.

 

관내 28개 초·중·고를 대상으로 순회방문을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악기에 대한 연원과 생김, 연주법 등에 따른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이해를 못하는 부분은 상호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체험교육에는 학생들이 춤과 함께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요와 풍물, 사물놀이 및 창작타악 등 우리 가락의 참맛을 알리는 예술교육에는 다도와 전통예절도 곁들여 고유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보존회는 특히 농악의 굿판에서 살아 숨쉬는 신명과 공동체성을 학생들에 전달,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차이점에 대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양회장은“청소년들이 전통문화의 참맛을 알아야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며“주기적인 순회교육으로 우리의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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