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6:5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 순창 장류체험관에 푹 빠졌어요

태백시 공무원·업체 대표 20여명 호평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순창장류체험관이 유료체험지로 각광받으면서 전통장류산업 활성화에 또다른 축이 되고있다.

 

이번에 완공된 순창장류체험관은 도시민이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험시설과 펜션형 숙박시설, 향토음식점 등을 갖추고 고추장민속마을과 인근 장류연구소가 관광코스로 연계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있다.

 

특히 웰빙문화 확산과 주5일 근무시대를 맞아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관광에서 체험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로 시대 흐름이 변해감에 따라 전통고추장 담그는 과정과 인절미 등 전통음식 제조과정 체험들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체험관을 다녀간 강원도 태백시청 공무원과 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은 장류의 고장 순창에 들러 전통장류의 세계화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장류연구소의 체계적인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장류체험관 숙박시설에서 유료로 1박을 한 후 장류체험관에서 고추장담그기 등 유료 체험을 실시했다.

 

태백시청 장호영 지역개발과장은 “생전처음 고추장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뜻깊었다”며 “우리나라 관광지에 이렇다할 체험 관광지가 거의 없는데 순창 장류체험관은 체험과 숙박이 원스톱으로 가능하고 주변 관광코스와도 잘 연계돼 앞으로 이 지역 관광활성화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매결연지인 경남 창녕군 공무원과 대학생, 교수 및 양파가공품 등 식품제조업체,창원대 RIS사업단 등 60여명도 창녕 양파명품화사업 선진지 견학차 최근 순창을 방문, 순창장류체험관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창장류체험관’은 행정자치부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8억여원을 투입, 순창읍 고추장민속마을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390여평 규모로 건립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