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태인읍 백산리 소재 반석중공업(대표이사 김명환)이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강광)에 내놓았다.
김명환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장학금을 기탁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유능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적지 않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의 뜻이 빛바래지 않도록 실력있고 유능한 인재발굴 및 양성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철 구조물 제조업체인 반석중공업은 지난 2004년 전주에서 정읍 신태인읍으로 본사를 옮겨 지금까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2006년에는 정읍 제3공단에 공장을 완공해 ISO 9001, 2000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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