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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 관촌면 농림부 거점 시범마을 선정

내년부터 18개사업 70억 투입

농림부가 시행하는‘거점면 소재지 중심마을 시범사업’에 임실군 관촌면이 선정됐다.

 

이로써 관촌면 일대는 내년부터 70억원의 국·도비를 투입, 생활편익시설 등 모두 18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지난 2일 농림부가 발표한 시범사업은 전국에 시·도별로 1개씩 모두 8개 지역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에서는 고창군과 임실군이 신청했으나 농림부 심의에서 임실군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이같은 쾌거는 주민과 행정, 정치권의 삼박자가 함께 어우러진 걸출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달 농림부 합동조사반이 임실군 관촌면의 현지실사시 300여명의 주민들이 유치활동을 벌인데서 비롯됐다.

 

여기에 행정에서는 6개 부서 실무자가 참여한 TFT를 구성, 논리개발에 따른 예비계획서 수립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진억 군수와 이종태 부군수의 경우는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한데 이어 정세균 의장의 지원도 결정적 힘을 실은 것으로 평가됐다.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시범사업은 관촌면 소재지와 덕천리, 방수리가 대상 지역으로 순환연계 도로개설 등 4개의 생활편익시설 사업이 추진된다.

 

또 문화복지분야의 종합커뮤니티센터 등 8개 사업과 함께 지역상권 시설분야 2개 사업,역량강화 프로그램 4개 사업 등 모두 18개 사업이 조성된다.

 

이종태 부군수는“계획은 마련됐으나 앞으로 주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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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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