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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 치즈ㆍ고창 도산고인돌 정보화 마을 지정

임실 치즈 마을과 고창 도산고인돌 마을이 정보화 마을로 지정됐다.

 

행정자치부는 8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결과 도내 2곳을 포함해 31개 마을을 정보화 마을을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보화 마을로 지정된 두 마을에는 향후 1년동안 3억원(도비 1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정보센터와 홈페이지, 가구별 PC보급 등을 추진하게 된다.

 

평가에서 치즈마을은 지역주민의 참여의지와 지역여건·환경·정보화 현황·수익모델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친환경과 치즈, 사람 등의 테마 활용으로 농촌체험과 농산물 판매에 따른 온라인 직거래 등이 발전잠재력에 주효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즈마을은 지난 27년간 친환경 농법을 이용, 무농약쌀과 청정과채류를 서울 등 대도시에 보급해 왔으며 최근에는 우유와 치즈 등도 생산하고 있다.

 

치즈마을 이진하 운영위원장은"정보화마을 선정으로 농촌체험과 농산물 판매 등에 주력,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창 도산고인돌마을은 전자상거래와 농촌체험관광, 주민참여 활성화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산고인돌마을은 지난 2001년 행정자치부가 추진한 아름마을에 선정됐던 곳으로 전통가옥과 전래 민속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옛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특히 인근에는 고인돌유적지, 청보리밭, 선운산 등이 있어 주 5일제와 학생들의 토요 휴무제에 따른 가족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정보화사업과 연계 추진시 주민 소득 증대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정우·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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