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50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바쁜 영농철 공무원들 일손돕기

임실·진안군 모내기·고추지주목 설치 '구슬땀'

바쁜 영농철을 맞아 임실군 공무원들이 농촌현장체험학습을 마련, 모내기와 고추지주세우기 등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현장체험은 부서별로 팀을 구성,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산간오지에 자리한 홀로노인과 고령층 농가에 대해 집중으로 펼치고 있다.

 

28일에는 주민복지과 등 공무원 50여명이 임실읍 대곡리와 감성리를 방문해 과수솎기와 고추지지주세우기, 모내기 등의 현장체험을 가졌다.

 

6월까지 2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현장체험은 공무원들의 지역사랑을 확인하고 아울러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특히 이 기간을 통해 불우노인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대상지를 선정, 일손을 지원하는 반면 일반인의 자원봉사 참가도 접수받고 있다.

 

주민복지과 심형만 과장은“농사일을 처음으로 접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도움을 받은 주민들도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진안군청 산하 직원들이 29일 동시다발적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정책기획단(단장 이정열) 직원 20여 명은 상전면 주평리 후가막 박찬숙씨(61)의 1500평의 고추밭에서 고추 지주목 설치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과 및 마령면 직원,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 40여 명도 일일 농부로 나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내 최초로 모내기를 시작한 마령면 일대 부녀세대 임순금씨(73)와 장애인세대 안석구씨(59) 농가 1900평의 전답에서 작원들은 손 모내기와 고추모 식재작업을 도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이재문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