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제25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인형 군수를 비롯 관내 기관 단체장, 보훈회원 및 유가족,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분향 및 헌화, 추념사, 헌시낭독, 조총 및 진혼나팔,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이어 유공자 표창에는 보훈사업과 지역발전에 공이 많은 순창읍 가남리 안용덕(58)씨 등 10명에게 군수 및 유관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관내 복흥면과 쌍치면 충혼탑에서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기념행사가 경건하게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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