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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 오히려 사고 부른다

걷거나 뛰거나 장난치는 행동 더 많아져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가 오히려 사고를 부른다.

 

에티켓이라고 여겨져 왔던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가 오히려 사고의 위험을 자초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2002~2006년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76건 중 59.2%가 걷거나 뛰다가 넘어지는 전도사고.

 

이러한 전도사고의 주요 원인은 한줄서기다.

 

이는 배려 차원에서 길을 터준다는 의미도 되지만 다른 편에 선 이들의 자유로운 행동을 용인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 그러다보니 걷거나, 뛰거나, 장난치는 행동이 계속돼 무게중심이 쏠려 기계수명을 단축시키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에스컬레이터는 일반 계단 높이 15㎝보다 디딤판 높이가 20㎝로 약간 높아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뛰거나 오르내리면서 상대방을 밀거나 떨어지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때문에 유럽이나 일본과 같은 선진국은 에스컬레이터 한줄타기를 반대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전북본부는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에스컬레이터 한줄서기운동이 에티켓으로 잘못 인식돼 왔다”며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줄타기 운동을 지양할 방침”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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